자 중약(仲若) · 미상 ~ 257년 · 예주 초국 초현 · 조조 휘하
관구검과 함께 일어났다가 제갈탄의 손에 죽은 회남의 맹장
문흠은 위나라의 장수로 조상의 사람으로 이름을 얻어 양주자사가 되었습니다. 사마사가 조방을 폐하자 255년 관구검과 더불어 수춘에서 군사를 일으켰습니다. 이때 아들 문앙이 밤에 적은 군사로 위군 본영을 들이쳐 사마사가 놀라 병든 눈이 튀어나왔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싸움에 져서 부자가 함께 오나라로 달아났고, 257년 제갈탄이 일어나자 오나라 군사를 이끌고 수춘에 들어가 그를 도왔습니다. 성 안에서 군량과 계책을 두고 제갈탄과 뜻이 갈리다가 끝내 그의 손에 죽었으며, 아들 문앙은 성을 넘어 사마소에게 항복했습니다.
연의에서도 관구검과 짝을 이루어 등장하며, 아들 문앙이 홀로 창을 들고 위군을 헤집는 장면의 배경이 됩니다. 뒤에 제갈탄의 진영에서 다투다 죽고, 그 죽음이 회남 삼반이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계기가 됩니다.
아들 문앙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양주의 문흠이 왔소.
두 번 일어난 사람이오. 말로도 물러서지 않소.
내 아들이 사마사의 눈을 튀어나오게 했소.
…수춘에서 두 번이나 성을 지켰소.
같은 편에게 죽을 줄은 몰랐소.
창을 든 손이 말도 잡을 줄 아오.
이번에도 안에서 갈렸구려.
아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소.
군사보다 사람이 먼저 갈렸소.
같은 편의 칼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