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문겸(文謙) · 미상 ~ 218년 · 동군 위현 · 조조 휘하
작은 체구에도 항상 선봉에 서서 적진을 함락시킨 위나라 오자양장
악진은 조조가 거병할 때부터 따랐던 가장 오래된 장수 중 한 명이자, 위나라 최고의 명장 5인을 일컫는 '오자양장'의 일원입니다. 체구는 작았으나 담력이 뛰어났고, 매 전투마다 항상 선봉에 서서 적진을 함락시키는 돌격대장이었습니다. 여포 토벌, 원술 토벌, 관도대전, 하북 평정 등 수많은 전장에 종군하여 엄경 등 다수의 적장을 참살하고 수천 명을 생포하는 등 지대한 공로를 세웠습니다. 원씨 일가를 토벌한 후에는 조조의 명을 받아 형주 방어를 맡아 관우와 맞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215년 제2차 합비 공방전에서는 장료, 이전과 함께 단 7천 명의 병력으로 손권의 10만 대군을 막아내는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평소 장료, 이전과 사이가 좋지 않았음에도 공적인 일 앞에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훌륭히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장군으로 승진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218년에 병사했습니다.
조조가 거병할 때 합류하여 맹활약하는 맹장으로 묘사됩니다. 활을 잘 쏘는 것으로 각색되어 정도 전투에서 성렴을, 남피 전투에서 곽도를 화살로 쏘아 죽입니다. 유수구 전투에서는 오나라의 능통과 수십 합을 겨루던 중, 감녕이 쏜 화살에 얼굴을 맞고 낙마하는 장면을 끝으로 퇴장합니다.
아들: 악침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선봉은 늘 나다!
체구는 작아도 깃발은 늘 맨 앞이었소.
높은 성벽일수록 먼저 오르는 법이오.
…성벽이 높구나.
그래도 먼저 오른다.
선봉의 맛이 어떻소!
앞장서다 보면 넘어질 때도 있소.
선봉이 뚫었다!
…앞이 막혔군.
언제나 앞이었다. 뒤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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