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책孫策

자 백부(伯符) · 175년 ~ 200년 · 양주 오군 부춘현 · 손견 휘하

손책 초상

강을 건너 강동을 아우르고 오나라의 터를 닦은 손랑

능력치

통솔93무력92지력69정치68매력91

카드

공격력 6체력 6비용 4값어치 14직군 맹장
소패왕 호령
무작위 적 하나를 친다 · 잡으면 공격력 +2 (영구)

정사

출전 · 『삼국지』 오서 손파로토역전과 배송지 주의 『강표전』 · 『오력』 · 『오록』 · 『수신기』 · 손성의 『이동평』 · 오서 태사자전 · 주유전 · 오부인전 · 위서 왕랑전 · 화흠전 · 곽가전 · 『후한서』 원술전

손책은 자가 백부이며 손견의 맏아들입니다. 손견이 의병을 일으키자 어머니를 모시고 서현으로 옮겨 살았고, 주유와 벗해 사대부들을 거두니 장강과 회수 사이의 사람들이 모두 그를 따랐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강표전』은 그가 열 몇 살에 이미 이름난 이들과 사귀었고 동갑인 주유가 찾아와 쇠도 끊을 만큼 두텁게 사귀었다고 적으며, 주유전은 주유가 길 남쪽의 큰 집을 내주고 당에 올라 그 어머니에게 절했다고 적습니다. 손견이 죽자 곡아에 장사 지내고 강을 건너 강도에 살았습니다.

서주목 도겸이 그를 꺼리자 어머니를 곡아로 옮기고 외삼촌인 단양태수 오경에게 가서 수백 명을 모았고, 흥평 원년(194) 원술을 따랐습니다. 『강표전』에 따르면 원술은 처음에 손견의 군사를 돌려주지 않았고, 단양에서 모은 무리가 경현의 조랑에게 습격당해 위태로워진 뒤에야 손견의 남은 군사 천여 명을 돌려주었습니다. 원술은 「나에게 손랑 같은 아들이 있다면 죽어도 무슨 한이 있겠는가」 하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나 원술은 구강태수를 약속했다가 다른 이를 썼고, 여강태수 육강을 치게 하며 여강을 주겠다고 하고서도 이긴 뒤 옛 부하 유훈을 태수로 삼아 손책을 더욱 실망시켰습니다.

양주자사 유요가 곡아에 자리 잡고 오경과 사촌 형 손분을 몰아내자, 손책은 원술을 설득해 강동을 평정하러 나섰습니다. 거느린 군사는 천여 명, 말은 수십 필이었으나 역양에 이르자 오륙천이 되었고, 강을 건너 싸우는 곳마다 깨뜨려 아무도 그 칼끝을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강표전』은 흥평 2년(195) 그가 우저의 유요 진영을 쳐서 곡식과 무기를 거두었고, 착융을 치다 허벅지에 화살을 맞자 죽었다는 소문을 역이용해 복병으로 크게 깨뜨렸다고 전합니다. 태사자전에 따르면 기병 하나만 데리고 척후로 나온 태사자와 신정에서 마주쳐, 손책은 태사자의 말을 찌르고 목덜미의 짧은 극을 빼앗았고 태사자는 손책의 투구를 빼앗았으나 양쪽 기병이 몰려와 흩어졌습니다.

손책은 잘생기고 웃으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했으며, 활달해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고 사람을 잘 썼습니다. 그래서 그를 만난 선비와 백성은 모두 마음을 다하고 기꺼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강표전』은 백성들이 손랑이 온다는 말에 넋을 잃었으나 그의 군사가 닭 한 마리 푸성귀 하나 건드리지 않자 기뻐하며 소와 술을 가져왔고, 항복하는 자는 묻지 않는다고 알리자 열흘 사이에 군사 2만여 명이 모였다고 적습니다. 경현에서 사로잡은 태사자의 결박은 몸소 풀어 주었고, 유요가 죽은 뒤 그 남은 무리를 달래러 보내며 모두가 돌아오지 않으리라 했어도 믿었는데 태사자는 약속한 예순 날 안에 돌아왔습니다.

오군 사람 엄백호 등이 저마다 만여 명씩 곳곳에 모여 있자 오경 등은 먼저 치자고 했으나, 손책은 「떼도둑이라 큰 뜻이 없으니 곧 사로잡힐 것」이라며 절강을 건너 회계를 차지했습니다. 왕랑전은 회계태수 왕랑이 맞서 싸우다 져서 바다로 동야까지 달아났고 손책이 쫓아가 깨뜨렸다고 적습니다. 손책은 돌아와 엄백호 등을 깨뜨리고 스스로 회계태수가 되었으며, 장소 · 장굉 · 진송 · 진단 등을 모주로 삼았습니다.

원술이 황제를 참칭하자 손책은 편지로 꾸짖고 관계를 끊었습니다. 『강표전』에 따르면 건안 2년(197) 조정은 그에게 오정후를 잇게 하고 회계태수를 맡겼으며, 진우가 조랑 · 엄백호 등에게 몰래 인수를 보내 뒤를 치려 하자 여범 · 서일을 보내 해서에서 깨뜨렸습니다. 이듬해 조조의 표로 토역장군이 되어 오후에 봉해졌습니다. 원술이 죽은 뒤 그 무리를 거둔 여강태수 유훈과 거짓으로 친한 척하며 상료를 치라 부추기고, 그 틈에 밤낮으로 달려 여강을 빼앗았습니다. 주유전은 이때 환성에서 교공의 두 딸을 얻어 손책은 대교를, 주유는 소교를 맞았다고 적습니다. 이어 사선에서 황조를 크게 깨뜨렸고, 예장태수 화흠이 두건 차림으로 맞자 그를 윗손님으로 대했습니다. 원소와 맞서느라 손책과 다툴 겨를이 없던 조조는 아우의 딸을 손광에게 주어 그를 달랬고, 『오력』은 조조가 「미친개 같은 녀석과는 칼끝을 다투기 어렵다」고 했다고 적습니다.

건안 5년(200) 조조가 관도에서 원소와 맞서자 손책은 몰래 허를 쳐 황제를 맞으려고 군사를 정비했으나, 떠나기 전에 옛 오군태수 허공의 식객에게 해를 입었습니다. 앞서 허공이 손책은 항우와 비슷하니 불러들이라는 표를 올린 것이 들키자 손책은 그를 목 졸라 죽였는데, 『강표전』에 따르면 숨어 있던 허공의 식객들이 사슴을 쫓아 홀로 앞서 달리던 손책을 만나 쏜 화살이 그의 뺨에 맞았습니다. 상처가 깊어지자 손책은 장소 등에게 아우를 잘 도와 달라 하고, 손권에게 인수를 채워 주며 「강동의 무리로 두 진 사이에서 승부를 내어 천하와 겨루는 것은 네가 나만 못하지만, 어진 이를 뽑고 능한 이에게 맡겨 강동을 지키는 것은 내가 너만 못하다」고 한 뒤 그날 밤 스물여섯으로 죽었습니다. 『오력』은 의원이 백 일을 조심하라 했으나 거울을 보고 얼굴이 이러고서 어찌 공을 세우겠느냐며 분을 내다 상처가 모두 터졌다고 적습니다. 곽가전은 곽가가 손책이 가볍고 대비가 없어 반드시 필부의 손에 죽으리라 내다보았다고 적습니다. 배송지 주의 『강표전』은 그가 오와 회계 사람들이 섬기던 도사 우길을 사람들의 마음을 홀린다며 베었다고 적고, 『수신기』는 비를 빌게 해 비가 왔는데도 베었다고 달리 적습니다.

손권이 황제가 되자 그를 장사환왕으로 높였고, 아들 손소는 오후를 거쳐 상우후가 되었으며 딸들은 육손 · 고소 · 주기에게 시집갔습니다. 진수는 그를 「빼어난 기운이 뛰어나고 날랜 용맹이 세상에 으뜸이었으며, 기이한 인재를 거두어 뜻이 중원을 넘보았다」고 평하면서도 아버지와 함께 가볍고 조급해 몸을 잃었다고 했고, 강동을 차지한 것은 손책이 닦은 터라고 적었습니다.

策英氣傑濟,猛鋭冠世,覽奇取異,志陵中夏
손책은 빼어난 기운이 뛰어나고 날랜 용맹이 세상에 으뜸이었으며, 기이한 인재를 거두어 뜻이 중원을 넘보았다『삼국지』 오서 손파로토역전 평
然皆輕佻果躁,隕身致敗。且割據江東,策之基兆也
그러나 손견과 손책은 모두 가볍고 조급해 몸을 잃고 일을 그르쳤다. 또 강동을 차지한 것은 손책이 닦은 터였다『삼국지』 오서 손파로토역전 평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7~8회 · 제15회 · 제17~18회 · 제29회

연의에서 손책은 제7회에 손견의 맏아들로 처음 나옵니다. 아버지를 따라 유표를 치러 나서 황조의 장수 진생의 얼굴을 활로 쏘아 떨어뜨리고, 아버지가 현산에서 죽자 정보의 보호를 받아 빠져나옵니다. 제8회에서는 사로잡은 황조와 맞바꾸어 아버지의 시신을 돌려받아 곡아에 장사 지냅니다.

제15회에서 원술 밑에 있던 손책은 주치 · 여범과 꾀하여 아버지가 남긴 전국옥새를 맡기고 군사 3천과 말 5백 필을 빌려 강동으로 나섭니다. 역양에서 만난 주유와 함께 장소 · 장굉을 맞아들이고, 신정령의 광무제 사당에 올랐다가 쫓아온 태사자와 오십 합씩 두 번을 겨룬 끝에 함께 말에서 굴러떨어져 뒤엉키며, 손책은 태사자의 짧은 극을, 태사자는 손책의 투구를 빼앗습니다. 유요의 장수 우미를 옆구리에 끼워 죽이고 번능을 고함 한 번에 놀라 죽게 하자 사람들은 그를 소패왕이라 부릅니다. 경현에서 사로잡은 태사자의 결박을 풀어 주고 이튿날 한낮까지 돌아오겠다는 말을 믿자 태사자는 그대로 돌아옵니다. 이어 오군의 엄백호를 치고 회계의 왕랑을 깨뜨립니다. 제17회에서는 옥새를 믿고 황제를 칭한 원술에게 편지를 보내 관계를 끊고, 제18회에서 토역장군 · 오후가 됩니다.

제29회에서 조조는 「사자 새끼와는 칼끝을 다투기 어렵다」며 조인의 딸을 손광에게 줍니다. 허공이 조정에 보낸 편지를 가로챈 손책은 허공을 목 졸라 죽이고, 단도의 서산에서 사냥하다 허공의 식객 셋에게 허벅지를 찔리고 뺨에 화살을 맞습니다. 화타의 제자는 화살촉에 독이 있으니 백 일을 쉬라고 하지만, 손책은 성루에서 장수들과 백성이 도사 우길에게 절하는 것을 보고 노해 가두었다가, 비를 빌게 해 큰비가 쏟아졌는데도 베어 버립니다. 그 뒤 곳곳에서 우길의 원혼에 시달리다 거울 속에 선 우길을 보고 크게 소리치자 상처가 터집니다. 손권에게 인수를 넘기고 어머니에게 안의 일은 장소에게, 밖의 일은 주유에게 물으라 이른 뒤 스물여섯에 숨을 거둡니다. 연의에서 손책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190아버지가 의병을 일으키자 어머니를 모시고 서현으로 옮겨 주유와 사귀었습니다.
  2. 192아버지 손견이 죽자 곡아에 장사 지내고 강을 건너 강도에 머물렀습니다.
  3. 194원술을 따라 아버지가 남긴 군사 천여 명을 돌려받았습니다.
  4. 195강을 건너 우저의 유요 진영을 쳐서 곡식과 무기를 거두었습니다.
  5. 195신정에서 척후로 나온 태사자와 맞붙어 짧은 극과 투구를 서로 빼앗았습니다.신정의 대결
  6. 196절강을 건너 회계태수 왕랑을 깨뜨리고 스스로 회계태수가 되었습니다.
  7. 196오군의 엄백호 무리를 깨뜨렸습니다.오군의 호랑이
  8. 197황제를 참칭한 원술에게 편지를 보내 꾸짖고 관계를 끊었습니다.
  9. 197조정이 오정후를 잇게 했고, 뒤를 치려던 진우를 여범을 보내 깨뜨렸습니다.
  10. 198토역장군이 되어 오후에 봉해졌고, 원술을 떠나 돌아온 주유를 몸소 맞았습니다.
  11. 199유훈을 꾀어내고 그 틈에 여강을 빼앗았습니다.꾀어내고 빈 성에 들다
  12. 199환성에서 교공의 두 딸을 얻어 대교를 아내로 맞았습니다.
  13. 199사선에서 황조를 크게 깨뜨렸습니다.
  14. 199예장태수 화흠이 두건 차림으로 맞자 윗손님으로 대했습니다.화흠의 두건
  15. 200관도에서 조조와 원소가 맞서자 몰래 허를 치려고 군사를 정비했습니다.
  16. 200허공의 식객에게 다쳐 손권에게 인수를 넘기고 스물여섯으로 죽었습니다.강동의 세 주인
  17. 229손권이 황제가 되어 장사환왕으로 높였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버지 손견 · 어머니 오부인 · 아우 손권 · 손익 · 손광 · 아내 대교 · 아들 손소 · 딸들(육손 · 고소 · 주기의 아내)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소패왕이 왔다!

말을 열며

소패왕이라 불리오. 오늘은 말로 부수겠소.

되받으며

빠른 것이 내 방식이오. 곧 끝내리다.

말문이 막혀

…얼굴의 상처가 쑤시는구려.

말문이 막혀

이리 오래 끌 줄은 몰랐소.

설전을 이기고

강동은 내가 열었소. 그것으로 족하오.

설전에 지고

…아우에게 맡길 수밖에 없겠구려.

이긴 뒤

소패왕의 이름값이다!

진 뒤

…젊다고 얕본 내가 잘못이군.

쓰러지며

권아, 강동을 너에게 맡긴다.

같은 기치 아래

주유여몽손견육항육손노숙황개주태서성손권정보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