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周泰

자 유평(幼平) · 미상 ~ 미상 (222년 이후) · 양주 구강군 하채현 · 손견 휘하

주태 초상

선성에서 몸을 던져 손권을 지키고 열두 군데 상처를 입은 장수

능력치

통솔77무력91지력48정치38매력60

카드

공격력 6체력 4비용 4값어치 12직군 맹장
중상 호령
적 하나가 매 국면 1 피해를 입는다 (지속)

정사

출전 · 『삼국지』 오서 주태전과 배송지 주의 『강표전』 · 오주전과 배송지 주의 『위략』 · 육손전 · 정황한장주진동감능서반정전 평 · 능통전 배송지 주의 손성 논 · 삼사주전 배송지 주의 육기 『변망론』

주태는 자가 유평이며 구강군 하채현 사람입니다. 『삼국지』 주태전은 그가 장흠과 함께 손책을 따라 곁에서 시중들며 공손히 섬겼고, 여러 번 싸워 공을 세웠다고 적습니다. 그가 손책을 따르기 전에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손책이 회계에 들어가자 주태는 별부사마가 되어 군사를 받았는데, 손권이 그 사람됨을 아껴 형에게 청해 자기 곁에 두었습니다.

손책이 여섯 현의 산적을 치러 나갔을 때 손권은 선성에 머물렀습니다. 스스로 지키는 군사가 천 명도 되지 않았고 마음을 놓아 울타리도 손보지 않았는데, 산적 수천 명이 갑자기 들이닥쳤습니다. 손권이 겨우 말에 올랐을 때 적의 칼날은 이미 좌우에서 부딪쳤고 어떤 칼은 말안장을 찍었으며, 무리는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이때 주태만이 떨쳐 일어나 몸을 던져 손권을 지켰고, 그 담력이 남보다 곱절이라 좌우도 그를 보고 함께 싸울 수 있었습니다. 적이 흩어진 뒤 주태는 몸에 열두 군데 상처를 입고 한참 만에야 깨어났습니다. 주태전은 이날 주태가 없었다면 손권이 거의 위태로웠으리라 적습니다. 손책은 그 공을 깊이 고마워해 그를 춘곡현장으로 삼았습니다. 뒤에 환성을 치고 강하를 치는 길을 따랐고, 돌아오며 예장을 지날 때 다시 의춘현장이 되었는데, 맡은 고을마다 그 세금을 녹으로 받았습니다.

손권 때에는 황조를 치는 싸움을 따라 공을 세웠고, 주유 · 정보와 함께 적벽에서 조조를 막고 남군에서 조인을 쳤습니다. 형주가 평정되자 군사를 거느리고 잠에 주둔했습니다. 조조가 유수로 나오자 주태는 다시 달려가 맞섰고, 조조가 물러나자 남아서 유수를 감독하며 평로장군이 되었습니다. 그때 주연 · 서성 등이 모두 그의 아래에 있었으나 그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손권은 일부러 유수의 보루까지 둘러보러 와서 장수들을 모아 크게 잔치를 벌였습니다. 손권은 몸소 술을 돌리다 주태 앞에 이르러 옷을 벗게 하고, 손으로 흉터를 하나하나 가리키며 어디서 얻은 것인지 물었습니다. 주태가 그때마다 옛 싸움터를 떠올려 답하자, 다 듣고 나서 옷을 다시 입게 하고 밤이 다하도록 즐겼습니다. 이튿날 손권은 사자를 보내 임금이 쓰는 일산을 내렸고, 서성 등이 그제야 복종했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강표전』에 따르면, 그 자리에서 손권은 주태의 팔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유평, 경은 우리 형제를 위해 곰과 범처럼 싸우며 몸을 아끼지 않아 상처가 수십 군데요 살갗이 새긴 그림 같으니, 내 어찌 경을 골육처럼 대하고 병마의 무거운 일을 맡기지 않겠소. 한미한 집안이라고 스스로 물러서지 마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늘 쓰던 두건과 푸른 비단 일산을 내렸고, 잔치가 끝나자 주태에게 군사를 거느리고 앞장서 나가게 하며 북과 나팔을 울리게 했다고 합니다.

뒤에 손권은 관우를 깨뜨리고 나아가 촉을 도모하려 하면서 주태를 한중태수 · 분위장군으로 삼고 능양후에 봉했습니다. 『위략』에 따르면 조조가 죽은 뒤 손권이 위에 보낸 글에 위의 군사가 횡강으로 건너왔다는 것을 「지키는 장수 주태 · 전종 등」 이 알려 왔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주태는 황무 연간(222~229)에 죽었습니다. 아들 주소는 기도위로 군사를 거느렸고, 조인이 유수로 나왔을 때 싸워 공을 세웠으며 조휴를 깨뜨리는 싸움에도 따라가 비장군에 올랐습니다. 황룡 2년(230)에 주소가 죽자 아우 주승이 군사를 거느리고 작위를 이었습니다.

진수는 주태가 실린 이 권의 장수들을 두고 「모두 강표의 범 같은 신하로 손씨가 두터이 대우한 이들」이라고 평했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손성은 손권이 사람을 기를 때 주태의 상처에 울고 진무의 첩을 딸려 묻으며 몸을 낮추어 애썼다고 적었고, 육기의 『변망론』은 오가 일어선 까닭을 들면서 한당 · 반장 · 황개 · 장흠 · 주태의 무리가 힘을 떨쳤다고 했습니다.

凡此諸將,皆江表之虎臣,孫氏之所厚待也
무릇 이 장수들은 모두 강표의 범 같은 신하로, 손씨가 두터이 대우한 이들이다『삼국지』 오서 정황한장주진동감능서반정전 평
卿爲孤兄弟戰如熊虎,不惜軀命,被創數十,膚如刻畫
경은 우리 형제를 위해 곰과 범처럼 싸우며 몸을 아끼지 않아, 상처가 수십 군데요 살갗이 새긴 그림 같소『삼국지』 오서 주태전 배송지 주의 『강표전』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15회 · 제44회 · 제48~51회 · 제55회 · 제61회 · 제67~68회 · 제75~76회 · 제82~84회

연의에서 주태는 제15회에 처음 나옵니다. 손책이 우저에서 장영과 싸울 때 진채 뒤에 불을 놓아 도운 두 장수가 구강 수춘 사람 장흠과 구강 하채 사람 주태로, 연의는 둘이 난세를 만나 양자강에서 무리를 모아 노략질로 살다가 손책이 어진 이를 부른다는 말을 듣고 삼백여 무리를 이끌고 찾아왔다고 소개합니다. 손책은 그를 거전교위로 삼습니다. 강동을 거둔 뒤 손책은 손권과 주태에게 선성을 맡기는데, 깊은 밤 산적이 사방에서 들이치자 주태는 손권을 안아 말에 태우고 맨몸으로 걸으며 칼을 들고 도적 열여 명을 벱니다. 말을 타고 창을 겨눈 도적을 창째 끌어내려 창과 말을 빼앗아 피의 길을 열고 손권을 구하지만, 몸에 창을 열두 군데 맞아 목숨이 경각에 달립니다. 동습이 우번을 천거하고 우번이 화타를 데려와, 화타가 약을 써서 한 달 만에 낫게 합니다.

적벽 싸움을 앞둔 제48회에서는 한당과 함께 나가 일고여덟 자 떨어진 조조의 장수 장남의 배로 몸을 날려 건너가 칼로 베고, 제49~50회에서는 제2대를 맡아 진무와 함께 적벽의 동쪽에서 쳐들어갑니다. 제51회 남군 싸움에서는 이릉에 갇힌 감녕에게 홀로 포위를 뚫고 들어가 도독이 온다고 알리고, 조인과 열 합 남짓 겨룹니다. 제55회에서는 장흠과 함께 손권의 칼을 받아 달아나는 유비와 손부인을 쫓습니다. 제61회 유수에서는 한당과 함께 조조에게 곧장 부딪쳐 허저와 겨룹니다.

제68회 유수 싸움에서 손권이 장료 · 서황의 군에 에워싸이자, 주태는 강가로 빠져나왔다가 손권이 보이지 않자 다시 뛰어들어 그를 찾고, 또 놓치자 다시 들어가 손권을 앞세우고 뒤에서 막으며 빠져나옵니다. 몸에 창을 여러 군데 맞고 화살이 겹갑옷을 뚫었는데도 다시 들어가 서성까지 구해 냅니다. 손권은 잔치를 열어 그의 등을 어루만지며 울고, 옷을 벗게 해 흉터마다 내력을 물으며 한 곳에 한 잔씩 마시게 한 뒤 청라산을 내려 드나들 때 펼치게 합니다. 싸움이 끝나자 손권은 장흠과 주태에게 유수 어귀를 지키게 합니다.

제75~76회에서는 여몽이 형주를 칠 때 뒤따르는 장수 가운데 하나로, 맥성 쪽으로 물러나는 관우를 한당 · 장흠과 세 갈래로 들이칩니다. 제82~84회 이릉 싸움에서는 한당의 부장으로 나섰다가 아우 주평을 관흥에게 잃고, 서생 육손이 대도독이 되자 한당과 함께 그를 미덥지 않게 여깁니다. 마지막 불길 속에서는 강 남쪽을 맡아 치고, 홀로 말을 달려 달아나던 만왕 사마가와 스무 합 남짓 싸워 벱니다. 연의에서 주태가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196손책이 회계에 들어가자 별부사마가 되어 군사를 받았고, 손권이 청해 그 곁에 두었습니다.
  2. 196선성에서 산적 수천에게 습격당한 손권을 몸으로 지키다 열두 군데 상처를 입었습니다.
  3. 199환성과 강하를 치는 길을 따랐고, 돌아오며 예장을 지날 때 의춘현장이 되었습니다.
  4. 208손권을 따라 황조를 쳐 공을 세웠습니다.
  5. 208주유 · 정보와 함께 적벽에서 조조를 막았습니다.
  6. 209남군에서 조인을 쳤고, 형주가 평정되자 잠에 주둔했습니다.
  7. 217조조가 물러난 유수를 감독하며 평로장군이 되었고, 손권이 잔치에서 그의 흉터를 짚어 보였습니다.
  8. 219손권이 관우를 깨뜨린 뒤 한중태수 · 분위장군이 되고 능양후에 봉해졌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들 주소 · 주승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이 상처를 보아라.

말을 열며

흉터마다 사연이 있소. 들어 보겠소?

되받으며

몸으로 막는 것이라면 자신 있소.

말문이 막혀

…흉터가 하나 늘겠군.

말문이 막혀

이만한 상처는 상처도 아니오.

설전을 이기고

주공을 지키던 그 몸이오.

설전에 지고

흉터 하나 더 얻은 셈 치겠소.

이긴 뒤

흉터가 하나 더 늘겠소.

진 뒤

…열둘로는 모자랐는가.

쓰러지며

상처 열둘, 모두 앞에 있다.

같은 기치 아래

주유여몽손견손책육항육손노숙황개서성손권정보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