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劉諶

자 미상 · 미상 ~ 263년 · 유주 탁군 탁현 · 유비 휘하

유심 초상

소열제의 사당에서 곡하고 처자와 함께 죽은 유선의 아들

능력치

통솔60무력62지력67정치70매력80

카드

공격력 4체력 3비용 3값어치 10직군 주공
격려 비용 2
아군 전체 공격력 +1 (이번 국면)
곡묘 속성
아군이 쓰러질 때마다 남은 아군 전체의 체력 +2 (최대까지)

정사

출전 · 『삼국지』 촉서 후주전과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 이주비자전 배송지 주의 손성 『촉세보』 · 촉서 초주전 · 『화양국지』 유후주지

유심은 촉한의 두 번째 황제 유선의 아들이고 소열제 유비의 손자입니다. 자와 어머니, 태어난 해는 사서에 남지 않았습니다. 『삼국지』는 그를 따로 전으로 세우지 않았고, 그의 이름은 후주전 본문에 두 번, 배송지 주에 인용된 『한진춘추』와 손성의 『촉세보』에 몇 번 나옵니다. 『촉세보』는 태자의 아우 여섯을 차례로 들며 유심을 넷째로 적습니다.

경요 2년(259) 여름 6월, 유선은 유심을 북지왕으로, 유순을 신흥왕으로, 유건을 상당왕으로 세웠습니다.

경요 6년(263) 위는 등애 · 종회 · 제갈서를 여러 길로 보내 촉을 쳤습니다. 그해 겨울 등애가 면죽에서 위장군 제갈첨을 깨뜨리고 다가오자, 초주전에 따르면 신하들은 동맹한 오나라로 달아나자거나 험한 남중의 일곱 군으로 가자고 했으나 광록대부 초주만은 위에 항복하자고 했고 유선은 그 계책을 따랐습니다. 『한진춘추』는 이때 유심이 성내어 「이치가 다하고 힘이 꺾여 화와 패망이 닥친다면, 아비와 아들, 임금과 신하가 성을 등지고 한 번 싸워 함께 사직을 위해 죽고 선제를 뵙는 것이 옳습니다」 하고 말했으나, 유선은 받아들이지 않고 옥새를 보냈다고 적습니다. 항복의 글을 받든 장소와 등량은 낙현에서 등애를 만났습니다.

후주전 본문은 바로 그날 북지왕 유심이 나라가 망한 것을 슬퍼하여 먼저 처자를 죽이고 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적습니다. 『한진춘추』는 그날 유심이 할아버지 소열제의 사당에서 곡을 한 뒤 처자를 죽이고 스스로 죽었으며, 곁의 사람들 가운데 울지 않는 이가 없었다고 전합니다. 『화양국지』도 그가 분을 이기지 못해 처자를 죽인 뒤 스스로 죽었다고 적습니다.

등애가 성 북쪽에 이르자 유선은 스스로 몸을 묶고 군문으로 나아갔고, 이듬해 집안을 들어 낙양으로 옮겨 갔습니다. 『촉세보』는 촉이 무너지자 유심만 스스로 죽고 나머지 형제는 모두 옮겨 갔다고 적습니다. 사서에 남은 것은 이것뿐입니다.

諶哭於昭烈之廟,先殺妻子,而後自殺,左右無不為涕泣者
유심은 소열제의 사당에서 곡을 하고 먼저 처자를 죽인 뒤 스스로 죽으니, 곁의 사람들 가운데 울지 않는 이가 없었다『삼국지』 촉서 후주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便當父子君臣背城一戰,同死社稷,以見先帝可也
마땅히 아비와 아들, 임금과 신하가 성을 등지고 한 번 싸워 함께 사직을 위해 죽고 선제를 뵙는 것이 옳습니다『삼국지』 촉서 후주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118회

연의에서 유심은 제118회에만 나옵니다. 등애가 면죽을 얻고 제갈첨 부자가 죽었다는 소식에 후주가 신하들을 모으자, 남중의 일곱 군으로 가자거나 오나라에 몸을 맡기자는 말이 나오고 초주는 위에 항복하자고 거듭 아룁니다. 후주가 그 말을 따라 나가 항복하려 할 때 병풍 뒤에서 한 사람이 나와 「목숨을 아끼는 썩은 선비가 어찌 사직의 큰일을 함부로 의논하는가. 예로부터 어찌 항복한 천자가 있었는가」 하고 초주를 꾸짖으니, 그가 후주의 다섯째 아들 북지왕 유심입니다. 연의는 후주의 일곱 아들 가운데 유심만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남달리 영민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나약했다고 소개합니다.

유심은 성도의 군사가 아직 수만이고 강유의 군사가 모두 검각에 있으니, 위군이 대궐을 범한 줄 알면 반드시 구하러 올 것이고 안팎에서 치면 이길 수 있다고 아룁니다. 후주가 「네 어린것이 어찌 하늘의 때를 알겠느냐」 하고 꾸짖자 유심은 머리를 조아려 울며, 형세가 다하고 화가 닥친다면 아비와 아들, 임금과 신하가 성을 등지고 한 번 싸워 함께 사직을 위해 죽어 선제를 뵈어야 한다고 합니다. 후주는 듣지 않고 근신을 시켜 그를 궁문 밖으로 내몰고, 초주에게 항복의 글을 짓게 합니다.

항복의 날이 12월 초하루로 정해졌다는 말을 들은 유심은 칼을 차고 궁에 들어갑니다. 아내 최부인이 까닭을 묻자, 내일 임금과 신하가 나가 항복하면 사직이 끊어지니 먼저 죽어 지하에서 선제를 뵙고 남에게 무릎을 꿇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최부인은 「왕은 아버지를 위해 죽고 첩은 남편을 위해 죽으니 그 뜻이 같다」며 기둥에 머리를 부딪쳐 먼저 죽습니다. 유심은 세 아들을 죽이고 아내의 머리를 들고 소열제의 사당에 가 엎드려, 기업이 남에게 넘어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어 처자를 먼저 죽였으니 할아버지께서 영이 있다면 손자의 마음을 알아 달라고 울며 고합니다. 한바탕 크게 울어 눈에서 피가 흐르고 스스로 목을 찔러 죽으니, 촉 사람들 가운데 슬퍼하지 않는 이가 없었습니다. 연의는 「장하도다 북지왕」이라 읊은 뒷사람의 시를 싣고, 후주가 사람을 시켜 그를 묻게 했다고 적습니다. 연의에서 유심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259여름 6월 아버지 유선에게서 북지왕에 봉해졌고, 아우 유순은 신흥왕이 되었습니다.
  2. 263아버지가 초주의 계책을 따라 항복하려 하자 성을 등지고 한 번 싸우자고 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3. 263옥새를 보낸 그날 소열제의 사당에서 곡하고 처자를 죽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버지 유선 · 할아버지 유비 · 아우 신흥왕 유순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북지왕 유심이오.

말을 열며

선제께서 세우신 나라요. 한 마디도 물러서지 않겠소.

되받으며

이치가 다했다 하오? 그렇다면 성을 등지고 싸울 뿐이오.

말문이 막혀

…아버님은 끝내 듣지 않으셨지.

말문이 막혀

할아버님께 무어라 아뢰어야 하오.

설전을 이기고

살아서 선제를 뵐 낯은 지켰소.

설전에 지고

졌으나 무릎은 꿇지 않았소. 그것이면 되었소.

이긴 뒤

성을 등지고 싸우면 이렇게 되오.

진 뒤

사직과 함께 죽는 것도 길이오.

쓰러지며

할아버님, 손자의 마음을 아소서.

같은 기치 아래

관우제갈량조운장비위연방통장완서서왕평관색마속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