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원웅(元雄) · 미상 ~ 미상 · 연주 진류군 · 유비 휘하
이릉 전투와 제갈량의 북벌에서 최전선을 지휘한 촉한의 맹장
오반은 촉한의 초창기부터 제갈량의 북벌 시기까지 활약한 중요한 무장으로, 유비의 황후인 목황후 및 맹장 오의와 일족입니다. 유비 시대에 영군을 지냈으며, 유비가 오나라를 정벌할 때(이릉 전투) 선봉장인 풍습과 함께 장강 연안에서 오군의 이이 등을 격파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비록 이릉에서 촉군이 대패하긴 했으나, 오반은 육손을 도발하여 유인하려는 훌륭한 계책을 실행하기도 했습니다. 유선이 즉위한 후 표기장군이라는 군부 최고의 요직까지 승진했고 면죽후에 봉해지는 등 촉한의 핵심 수뇌부로 성장했습니다. 제갈량의 북벌에도 빠짐없이 참전했으며, 특히 4차 북벌 당시 위연, 고상과 더불어 위나라 제일의 지략가 사마의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는 눈부신 전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화려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이릉대전과 북벌 등 촉한의 가장 중요한 국가적 위기 때마다 최전선에서 분전한 든든한 맹장이었습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장비의 직속 부장으로 처음 등장합니다. 장비가 암살당한 후 유비를 따라 이릉 전투의 선봉으로 활약하며 손환을 포위하는 등 무공을 세웁니다. 이후 제갈량의 여섯 차례 북벌 내내 종군하여 전투에 임하나, 제갈량의 6차 북벌 당시 위수에서 사마의의 치밀한 유인 계략에 말려들어 장호와 악침의 복병에게 포위당하고, 빗발치는 화살을 맞아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족형: 오의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앞줄은 내 자리다.
선봉이라면 내 이름부터 부르시오.
앞에 서 본 자만 아는 것이 있소.
…화공은 지긋지긋하오.
물러서도 다시 나아가오.
최전선의 답이오.
이릉의 불길이 떠오르는구려.
앞줄이 무너지지 않았소.
…앞줄이 밀렸소.
앞줄에 서는 것이 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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