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인傅士仁

자 군의(君義) · 미상 ~ 미상 (219년 이후) · 유주 광양군 · 유비 휘하

부사인 초상

공안의 문을 열어 관우의 뒤를 끊은 배신자

능력치

통솔43무력61지력37정치19매력17

카드

공격력 4체력 3비용 2값어치 7직군 맹장

정사

출전 · 『삼국지』 촉서 관우전 · 양희전의 『계한보신찬』 · 오서 오주전 · 여몽전과 배송지 주의 『오서』 · 『화양국지』 유선주지

사인은 자가 군의이며 광양 사람입니다. 연의는 그를 부사인이라 부르지만, 『삼국지』는 관우전 · 오주전 · 여몽전과 양희의 『계한보신찬』 어디서나 그를 사인으로 적어 「사」가 성입니다. 그에게는 제 전이 없고, 『계한보신찬』에 진수가 덧붙인 글과 관우전 · 오주전 · 여몽전, 그리고 배송지 주에 인용된 『오서』에 몇 줄이 남아 있습니다. 『계한보신찬』에 덧붙인 글은 그가 장군으로 공안에 머물며 관우의 거느림을 받았는데, 관우와 틈이 있어 배반하고 손권을 맞아들였다고 적습니다.

건안 24년(219) 관우가 번성의 조인을 치러 나가자, 공안의 사인과 남군태수 미방은 군수품을 힘껏 대어 돕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관우가 자기들을 가볍게 여긴다며 꺼려 왔는데, 관우가 「돌아가면 다스리겠다」고 하자 모두 두려워했습니다. 관우전은 손권이 몰래 두 사람을 꾀었고 두 사람이 사람을 보내 손권을 맞았다고 적습니다.

그해 윤달 손권은 여몽을 앞세워 관우를 쳤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오서』에 따르면 사인이 공안을 막아 지키자 여몽은 우번에게 그를 달래게 했습니다. 우번이 성문에 이르러 장군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으나 사인이 만나려 하지 않자, 우번은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편지는 대군이 오는데 척후도 봉화도 미처 쓰지 못한 것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반드시 안에서 응한 자가 있기 때문이라 하고, 때를 미리 보지 못하고 때가 와도 응하지 않은 채 작은 성을 홀로 지키다 죽도록 싸우면 집안이 망하고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 했습니다. 또 여몽이 곧장 남군으로 가서 뭍길을 끊으면 살길이 막히니, 달아나도 벗어나지 못하고 뒤늦게 항복하면 의리를 잃게 되는 처지라며 깊이 헤아리라고 했습니다. 편지를 받은 사인은 눈물을 흘리며 항복했습니다. 우번은 여몽에게 사인을 데리고 가고 군사를 남겨 성을 지키라고 했고, 여몽은 사인을 데리고 남군으로 가서 성을 지키던 미방에게 보여 그를 항복시켰습니다. 오주전은 여몽이 공안을 습격해 장군 사인을 사로잡았다고 적습니다.

미방까지 항복하자 강릉을 잃은 관우의 군사는 흩어졌고, 관우는 그해 12월 장향에서 사로잡혀 죽었습니다. 『화양국지』 유선주지도 손권이 강릉을 치자 장군 사인과 남군태수 미방이 오에 항복했다고 적습니다. 항복한 뒤 사인이 무엇을 했고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는 사서에 전하지 않습니다. 양희는 『계한보신찬』에서 미방 · 사인 · 학보 · 반준을 한데 묶어, 큰 덕을 돌아보지 않고 등을 돌려 달아나 스스로 사람들과 끊어지고 두 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적었습니다.

士仁字君義,廣陽人也,為將軍,住公安,統屬關羽;與羽有隙,叛迎孫權
사인은 자가 군의이고 광양 사람이다. 장군으로 공안에 머물며 관우의 거느림을 받았는데, 관우와 틈이 있어 배반하고 손권을 맞았다『삼국지』 촉서 양희전 『계한보신찬』에 진수가 덧붙인 글
將軍不先見時,時至又不應之,獨守縈帶之城而不降,死戰則毀宗滅祀,為天下譏笑
때를 미리 보지 못하고 때가 와도 응하지 않은 채 작은 성을 홀로 지키다 죽도록 싸우면, 집안이 망하고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삼국지』 오서 여몽전 배송지 주의 『오서』 · 우번이 사인에게 보낸 편지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73회 · 제75~76회 · 제81회 · 제83회

연의에서 그는 부사인이라는 이름으로 제73회에 처음 나옵니다. 번성을 치러 나서는 관우가 부사인과 미방을 선봉으로 삼았으나, 두 사람이 술을 마시다 진영에 불을 내 무기와 군량이 타 버리자 관우는 목을 베려다 비시의 만류로 곤장 마흔 대씩을 치고 선봉에서 쫓아내 부사인에게 공안을, 미방에게 남군을 지키게 합니다. 관우의 사마 왕보는 두 사람이 지키는 길목에서 힘을 다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관우는 듣지 않습니다.

제75회에서 여몽이 형주를 차지한 뒤 손권이 공안과 남군을 어떻게 거둘지 묻자, 우번은 어려서부터 부사인과 사이가 두터웠다며 말로 달래 보겠다고 나섭니다. 성문을 닫고 지키던 부사인은 화살에 매어 쏘아 들인 우번의 편지를 읽고, 관우가 떠나던 날 자신을 미워하던 뜻을 떠올려 성문을 열고 항복합니다. 손권이 그에게 다시 공안을 맡기자 여몽은 그대로 두면 뒤에 변이 생길 것이라며 남군의 미방을 달래게 하라고 권하고, 부사인은 선뜻 나섭니다. 제76회에서 부사인은 망설이는 미방에게 관우가 돌아오면 가볍게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하고, 군량 십만 석을 서둘러 보내지 않으면 베겠다는 관우의 사자를 그 자리에서 베어 미방과 함께 여몽에게 항복합니다. 제81회에서 유비는 오를 치며 부사인 · 미방 등을 이를 갈 원수로 꼽습니다.

제83회에서 군사들이 자기들을 죽이려 한다는 말을 들은 미방이 마충을 죽여 유비에게 가자고 하자, 부사인은 가면 반드시 화가 있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말리지만 결국 함께 마충을 죽이고 그 목을 들고 유비에게 갑니다. 유비는 두 사람이 형세가 위태로워지자 목숨을 구하러 왔다며 노하고, 관우의 영위 앞에 옷을 벗겨 꿇리고 칼로 저며 죽여 관우의 제사를 지냅니다. 연의에서 부사인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219공안에 머물다 관우가 번성으로 나간 사이 군수품을 힘껏 대지 않아 「돌아가면 다스리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 219여몽이 쳐들어오자 우번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공안을 들어 항복했습니다.문을 연 두 손
  3. 219여몽이 그를 데리고 남군으로 가서 미방에게 보이자 미방도 항복했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공안의 부사인이오.

말을 열며

매를 맞아 본 자의 말도 들어 보시오.

되받으며

군수품이 늦은 것이 그리 큰 죄였소.

말문이 막혀

…공안의 문을 연 손이 이 손이오.

말문이 막혀

돌아갈 자리가 없어진 뒤였소.

설전을 이기고

몰린 자가 무엇을 하는지 보았소.

설전에 지고

이번에도 내가 먼저 꺾였구려.

이긴 뒤

살아남는 것도 재주요.

진 뒤

또 등을 보이고 말았소.

쓰러지며

돌아갈 곳이 없었소.

같은 기치 아래

관우제갈량조운장비위연방통장완서서왕평관색마속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