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劉恂

자 미상 · 미상 ~ 311년 · 익주 성도 · 유비 휘하

안락공을 이어받았으나 영가의 난 때 흉노에게 피살된 유선의 여섯째 아들

능력치

통솔68무력54지력45정치50매력62

카드

공격력 3체력 3비용 2값어치 6직군 주공

정사

유순은 촉한의 마지막 황제 유선의 여섯째 아들로, 259년 신흥왕(新興王)에 봉해졌습니다. 태자는 맏형 유선(劉璿)이었고, 유순은 제위와는 거리가 먼 황자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263년 위나라의 등애가 험한 산을 넘어 성도 앞 면죽관까지 들이닥치자 아버지 유선은 싸워 보지도 않고 항복했고, 촉한은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황실 일가는 낙양으로 압송되었는데, 유선이 "여기가 즐거워 촉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바보 연기를 한 덕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듬해 종회의 난으로 태자 유선(劉璿)이 죽으면서 집안의 무게가 아래로 내려왔고, 272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유순이 안락공(安樂公) 작위를 이어받아 촉한 유민의 명목상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311년 영가의 난이 터져 흉노의 유요와 왕미가 낙양을 짓밟았고, 유순은 다른 형제들과 함께 피살되어 촉한 황실의 직계는 여기서 끊어졌습니다.

삼국지연의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름 정도만 스치는 배역입니다. 촉한이 무너지는 대목에서 눈길은 온통 형 유심(북지왕)에게 쏠립니다. 항복을 반대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열묘에서 처자를 베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 장면 옆에서, 아버지를 따라 낙양으로 끌려간 유순은 아무 말도 남기지 않습니다. 절개를 택한 형과 목숨을 택한 아우가 한 자리에 놓인 셈입니다.

가족

아버지: 유선 / 맏형: 유선(劉璿, 태자) / 형: 유심(劉諶, 북지왕)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싸움터에 들며

한의 핏줄이오.

말을 열며

촉은 잃었어도 예법은 잃지 않았소.

되받으며

나라 잃은 설움을 아시오?

말문이 막혀

…아버님 생각이 나는구려.

말문이 막혀

그래도 자리는 지키오.

설전을 이기고

유씨의 이름은 아직 남아 있소.

설전에 지고

난세는 어디까지 쫓아오는가….

이긴 뒤

한의 이름이 아직 살아 있소.

진 뒤

…핏줄이 여기서 끊기는가.

쓰러지며

한의 마지막 핏줄이 끊긴다.

근거 · 유선의 여섯째 아들. 안락공을 이었으나 영가의 난 때 살해됨. · 유선의 여섯째 아들. 안락공을 이음. · 안락공을 이어받았으나 311년 영가의 난 때 피살. · 영가의 난 때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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