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손陸遜

자 백언(伯言) · 183년 ~ 245년 · 양주 오군 오현 · 손견 휘하

관우와 유비를 연달아 격파하여 오나라를 구한 천재 전략가 대도독

능력치

통솔96무력69지력95정치88매력91

카드

공격력 4체력 7비용 4값어치 13직군 모사
이릉 비용 4
적 전체가 매 국면 2 피해를 입는다 (지속)

정사

육손은 젊은 시절의 무명 설움을 딛고 천하의 맹장 관우와 황제 유비를 연달아 꺾으며 오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최고의 천재 전략가입니다. 오나라 명문 호족 출신이나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고생했으며, 손권에게 발탁되어 이민족들을 토벌하며 조용히 내공을 쌓았습니다. 219년 형주 공방전 당시 여몽의 후임으로 부임하여, 자신을 한껏 낮추는 굽신거리는 편지를 보내 천하의 관우가 뼈저리게 방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틈을 타 형주를 기습하여 관우를 참수하는 엄청난 대공을 세웠습니다. 222년,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수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이릉대전에서 오나라의 대도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경험 없는 젊은 장수라며 비웃는 부하 장수들을 군령으로 엄히 다스리며 수개월 동안 유비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다, 유비가 숲에 진을 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자 즉시 화공(불 공격)을 감행하여 촉한 군대를 완벽하게 잿더미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후 오나라의 승상에 올라 막강한 권력을 누렸으나, 말년에 손권의 후계자 다툼(이궁의 변)에 휘말려 태자를 지지하다가 손권의 끔찍한 의심과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화병으로 62세에 비참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국지연의

연의에서는 이릉대전에서 유비를 화공으로 박살 내는 압도적인 사령관으로 등장하여 제갈량에 필적하는 지략을 뽐냅니다. 승전 직후 유비를 맹렬히 추격하다가 제갈량이 미리 설치해 둔 '팔진도(돌무더기 미로)'에 갇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제갈량의 장인 황승언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져 퇴각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합니다. 이후 오나라의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 잡으며, 천하의 영웅들을 차례로 무너뜨린 강렬한 책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족

아들: 육항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싸움터에 들며

서생이라 하였는가. 보시오.

말을 열며

서생이라 얕보셔도 좋소. 그편이 편하오.

되받으며

급할수록 물러서는 것이 이기는 길이오.

말문이 막혀

…아직 불을 놓을 때가 아니오.

말문이 막혀

기다림이 길어지는구려.

설전을 이기고

칠백 리 영채를 태운 것도 기다림이었소.

설전에 지고

…물러날 때를 놓쳤구려.

이긴 뒤

불은 한 번이면 되오.

진 뒤

…내 셈이 한 자락 짧았소.

쓰러지며

…충심을 의심받고 가는구나.

근거 · 이릉에서 유비의 칠백 리 연영을 화공으로 격파·석정 대승·초기에 서생 취급. · 겁쟁이 소리를 듣고도 이릉에서 유비를 꺾음. · 이궁의 변에 얽혀 손권의 힐책을 거듭 받고 245년 분사. · 이릉의 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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