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자황(子璜) · 198년 ~ 249년 · 양주 오군 전당현 · 손견 휘하
쌀 수천 섬을 굶주린 이에게 풀어 이름을 얻은 손권의 사위
전종은 오나라의 장수로 아버지 전유가 쌀 수천 섬을 배에 실어 팔아 오게 했는데, 회수 가에 굶주린 이가 많은 것을 보고 모두 나누어 주고 빈 배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가 그 뜻을 옳게 여겨 나무라지 않았고 이 일로 이름을 얻었습니다. 손권을 섬겨 산월을 다스리고 형주와 회남에서 여러 차례 위나라와 겨루었으며, 손권의 딸 손노반을 아내로 맞아 우대사마에 올랐습니다. 다만 만년에는 태자 손화와 노왕 손패가 다투는 이궁의 변에서 손패 편에 서서 조정을 어지럽혔다는 평을 받습니다.
연의에서는 손권 진영의 장수로 여러 싸움에 이름이 오르며, 특히 위나라와 회남에서 맞서는 대목에 자주 나옵니다.
아버지 전유 · 아내 손노반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우대사마 전종이오.
쌀을 나누어 주고 빈 배로 돌아온 적이 있소.
아버지도 나무라지 않으셨소.
…굶는 사람을 두고 쌀을 팔 수는 없었소.
만년의 일은 내가 부끄럽소.
베푼 것은 돌아오는 법이오.
말에서도 편을 잘못 들었구려.
따르는 마음으로 이겼소.
편을 가른 값을 치르오.
젊은 날이 나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