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침孫綝

자 자통(子通) · 231년 ~ 258년 · 양주 오군 부춘현 · 손견 휘하

손침 초상

황제를 폐위시키며 오만함을 부리다 연회장에서 처형된 권신

능력치

통솔28무력46지력65정치17매력6

카드

공격력 3체력 2비용 1값어치 5직군 모사

정사

출전 · 『삼국지』 오서 손침전 · 손준전과 배송지 주의 『강표전』 · 『오력』 · 오서 손량전 · 손휴전 · 정봉전 · 손견전

손침은 자가 자통이며 손준과 할아버지가 같습니다. 손준은 손견의 아우 손정의 증손이니, 손침도 손견의 집안이 난 오군 부춘을 본관으로 합니다. 아버지 손작은 안민도위였습니다. 처음 편장군이었던 그는 태평 원년(256) 9월 손준이 병으로 죽으며 뒷일을 맡기자 시중 · 무위장군이 되어 안팎의 군사를 거느리고 조정을 맡았습니다.

이를 들은 표기장군 여거는 크게 두려워해 여러 장수와 함께 등윤을 승상으로 천거했으나, 손침은 등윤을 대사마로 삼아 무창으로 내보내려 했습니다. 여거가 군사를 돌려 등윤과 함께 그를 몰아내려 하자, 손침은 사촌 형 손려를 보내 강도에서 여거를 막게 하고 문흠 · 유찬 · 당자에게 여거를 치게 했으며, 등윤에게는 여거를 잡고 서둘러 떠나라고 일렀습니다. 화가 미칠 줄 안 등윤은 사자 화융 · 정안을 붙잡고 군사를 모았고, 손침은 등윤이 반역했다며 장군 유승에게 그를 에우게 했습니다. 등윤은 여거를 기다렸으나 밤새 큰바람이 불고 여거는 오지 않았으며, 날이 밝자 손침의 군사가 그를 죽이고 삼족을 멸했습니다. 손량전은 여거도 신주에서 붙잡혔다고 적습니다. 손침은 대장군 · 가절이 되어 영녕후에 봉해졌고, 귀함을 믿고 거만해 무례한 일이 많았습니다. 자신을 손준 때보다 박하게 대하자 성이 난 사촌 형 손려가 장군 왕돈과 그를 죽이려 하니, 손침은 왕돈을 죽였고 손려는 약을 먹고 죽었습니다.

태평 2년(257) 위의 대장군 제갈탄이 수춘을 들어 항복을 청하자 오는 문흠 · 당자 · 전단 · 전역 등 3만을 보내 구했습니다. 위가 20만 남짓으로 에움을 더하고 안풍에 둔친 주이가 위의 주태에게 져 물러나자, 손침은 크게 군사를 일으켜 확리에 나가 둔치고 다시 주이에게 정봉 · 여비 등 5만을 주어 치게 했습니다. 주이는 석포 · 주태에게 깨지고 호열에게 도륙의 군량까지 다 불태워졌습니다. 손침이 군사 3만을 주며 죽기로 싸우라 했으나 주이가 따르지 않자 확리에서 그를 베었고, 아우 손은을 보냈으나 제갈탄이 지자 돌아왔습니다. 진수는 그가 제갈탄을 구하지도 못하고 군사를 잃고 이름난 장수를 제 손으로 죽였으니 원망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고 적습니다.

손량이 몸소 정사를 보기 시작해 아뢰는 일마다 따져 묻자 손침은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건업으로 돌아와 병을 핑계로 조회에 나오지 않고 주작교 남쪽에 집을 지었으며, 아우 손거 · 손은 · 손간 · 손개에게 숙위와 여러 진영을 나누어 맡겨 조정을 굳게 쥐었습니다. 손량은 노육 공주가 죽은 일을 들추어 손준을 바로잡지 못한 주웅 · 주손 형제를 죽이게 하고, 노반 공주 · 태상 전상 · 장군 유승과 손침을 없애려 꾀했습니다. 그러나 손침의 사촌 누이의 딸인 손량의 비가 이를 알렸고, 『강표전』은 전상이 아들 전기에게 들은 꾀를 아내에게 말하자 그 아내가 손침에게 알렸다고 적습니다. 태평 3년(258) 9월 손침은 밤에 전상을 치고 아우 손은을 보내 창룡문 밖에서 유승을 죽인 뒤 궁을 에웠습니다. 그는 신하들을 모아 어린 임금이 거칠고 병들어 어지러우니 큰 자리에 둘 수 없다며 종묘에 고하고 손량을 회계왕으로 내렸고, 서명하지 않은 상서 환이를 노해 죽였습니다.

그는 전군 시정의 말을 따라 낭야왕 손휴를 맞아 세웠습니다. 진수는 그의 뜻이 더욱 넘쳐 백성과 신을 업신여기고 대교 머리의 오자서 사당을 불태우며 불사를 허물고 승려를 베었다고 적습니다. 손휴가 즉위하자 그는 스스로 초야의 신하라 하며 인수와 부절을 바치고 물러나기를 청했으나, 손휴는 그를 승상 · 형주목으로 삼고 다섯 현을 더 주었습니다. 아우들도 모두 후가 되어 한 집안에 다섯 후가 다 금군을 쥐니, 권세가 임금을 기울게 해 오나라 조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그가 소와 술을 바쳤으나 손휴가 받지 않자, 그는 그것을 좌장군 장포에게 가져가 술에 취해 「어린 임금을 폐할 때 많은 이가 내게 스스로 하라 권했으나 폐하가 어질다 여겨 맞았는데, 이제 내 예를 물리치니 다른 신하와 다를 것이 없다. 다시 꾀를 바꿔야겠다」고 원망했습니다. 장포가 이를 아뢰자 손휴는 마음에 담고 상을 자주 내려 그를 달랬습니다. 두려워진 손침이 무창에 나가 주둔하기를 청해 중영의 정병 1만여와 무기를 받아 가려 하자, 장군 위막과 무위사 시삭이 그에게 반역할 낌새가 있다고 아뢰었고 손휴는 장포 · 정봉과 꾀했습니다. 영안 원년(258) 12월 납일 모임을 앞두고 모임에 변이 있으리라는 소문이 돌았고 밤에는 큰바람이 나무를 뽑았습니다. 그는 병을 핑계로 버텼으나 사자가 열 번 넘게 오자, 집에 불을 놓게 해 그것을 핑계로 빨리 돌아오겠다며 들어갔습니다. 불이 나 나가려 하자 손휴가 바깥 군사가 많으니 승상이 수고할 것 없다며 막았고, 정봉과 장포가 좌우에 눈짓해 그를 묶었습니다. 그가 머리를 조아려 교주로 귀양 보내 달라 하자 손휴는 「그대는 어찌 등윤과 여거를 귀양 보내지 않았는가」 했고, 관노가 되겠다 하자 「어찌 등윤과 여거를 종으로 삼지 않았는가」 하며 베었습니다. 무기를 버린 그의 무리가 5천이었고, 배를 타고 위로 달아나려던 손개는 쫓겨 죽었으며 삼족이 멸해졌습니다. 노육 공주 등을 죽인 까닭으로 손준의 관도 파내어 인수를 거두었습니다. 손침은 그때 스물여덟이었습니다.

손휴는 그들과 한 일족인 것을 부끄러워해 족보에서 지우고 고준 · 고침(죽은 준 · 죽은 침)이라 불렀으며, 제갈각 · 등윤 · 여거가 죄 없이 그 형제에게 죽었다며 다시 장사 지내고 제사를 올리게 했습니다. 진수는 「손준과 손침은 흉악한 자로 차서 넘쳤으니 본디 따질 것도 없다」고 평했습니다.

峻、綝兇豎盈溢,固無足論者
손준과 손침은 흉악한 자로 차서 넘쳤으니 본디 따질 것도 없다『삼국지』 오서 제갈등이손복전 평
卿何以不徙滕胤、呂據?
그대는 어찌하여 등윤과 여거를 귀양 보내지 않았는가『삼국지』 오서 손침전 · 손휴의 말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111~113회

연의에서 손침은 제111회에 처음 나옵니다. 오의 승상 손준이 병으로 죽자 사촌 아우 손침이 정사를 보필하는데, 연의는 그가 사납고 거칠어 대사마 등윤, 장군 여거 · 왕돈 등을 죽여 권세가 다 그에게 돌아갔다고 소개합니다. 위의 제갈탄이 아들 제갈정을 인질로 보내 구원을 청하자 그는 전역 · 전단을 주장으로, 주이 · 당자를 선봉으로, 문흠을 길잡이로 삼아 7만을 보냅니다.

제112회에서 그는 안풍에 둔친 주이를 불러 「수춘 하나도 구하지 못하면서 어찌 중원을 삼키겠느냐, 또 지면 벤다」고 꾸짖고, 주이가 다시 지자 「거듭 진 장수를 어디에 쓰겠느냐」며 베어 버립니다. 전단의 아들 전위에게도 위군을 물리치지 못하면 부자가 다 오지 말라고 을러대고 건업으로 돌아가니, 전위와 전단 · 전역이 위에 항복하고 당자도 그를 두려워해 위에 몸을 맡깁니다.

제113회에서는 항복한 장수들의 가족을 다 베고, 아우 넷에게 숙위와 여러 진영을 나누어 맡겨 열일곱 살의 총명한 임금 손량을 쥐고 흔듭니다. 손량이 국구 전기와 꾀하며 손침의 누이인 그 어머니에게는 알리지 말라 했으나, 전상이 아내에게 말하자 아내가 손침에게 알립니다. 그는 형제 넷과 궁을 에워 전상 · 유승을 죽이고, 주상이 음란하고 오래 병들어 어지럽다며 신하들을 다그쳐 폐위를 따르게 하며, 꾸짖는 상서 환의를 칼로 베고 손량을 회계왕으로 내립니다. 낭야왕 손휴를 맞아 세운 그는 승상 · 형주목이 되어 한 집안 다섯 후가 금군을 쥡니다. 소와 술을 바쳤다가 거절당하자 장포의 집에서 원망을 늘어놓고, 장포는 이를 아뢰며 늙은 장수 정봉을 천거합니다. 정봉의 꾀로 납일 잔치가 열리는데, 밤새 광풍이 불고 아침에 손침이 까닭 없이 넘어지자 집안 사람들이 가지 말라고 말립니다. 그는 형제가 금군을 쥐었으니 누가 가까이 오겠느냐며 변이 있으면 집에 불을 놓으라 이르고 들어가지만, 궁 밖에 불길이 오르자 손휴에게 붙들리고 장포가 무사 서른여 명과 들이닥쳐 그를 잡습니다. 「교주로 옮겨 고향 땅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빌자 손휴는 「어찌 등윤 · 여거 · 왕돈은 옮기지 않았느냐」며 베게 하고, 정봉 등이 잡아 온 형제들도 저잣거리에서 베어지며 삼족이 멸해집니다. 손휴는 손준의 무덤을 파 그 시신을 욕보이게 합니다. 연의에서 손침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256손준이 죽으며 뒷일을 맡기자 시중 · 무위장군으로 조정을 맡았습니다.
  2. 256자신을 몰아내려던 등윤과 여거를 쳐 없애고 대장군 · 영녕후가 되었습니다.
  3. 256자신을 죽이려던 장군 왕돈을 죽였고, 함께 꾀한 사촌 형 손려는 약을 먹고 죽었습니다.
  4. 257제갈탄을 구하러 확리에 나갔다가 명을 따르지 않은 주이를 베고 돌아왔습니다.
  5. 258손량이 자신을 없애려 꾀하자 궁을 에워 그를 회계왕으로 내렸습니다.스물여덟에 잃다
  6. 258낭야왕 손휴를 세우고 승상 · 형주목이 되어 한 집안에 다섯 후가 났습니다.
  7. 258대교 머리의 오자서 사당을 불태우고 불사를 허물며 승려를 베었습니다.
  8. 258납일 모임에서 정봉 · 장포에게 붙잡혀 손휴에게 베였고 삼족이 멸해졌습니다.임금이 신하를 벤다
  9. 258손휴가 그를 족보에서 지우고, 그 형제에게 죽은 제갈각 · 등윤 · 여거를 다시 장사 지내게 했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버지 손작 · 아우 손거 · 손은 · 손간 · 손개 · 사촌 형 손준 · 손려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내가 곧 조정이다.

말을 열며

황제도 갈아 치운 몸이오. 그대쯤이야.

되받으며

무엄하오. 누구 앞이라고.

말문이 막혀

…연회 초대장이 불안하군.

말문이 막혀

권세는 아직 내 손에 있소.

설전을 이기고

거스르는 자의 말로를 아시오?

설전에 지고

이 연회… 함정이었나.

이긴 뒤

누가 내게 맞서겠는가!

진 뒤

…황제를 갈아치운 값인가.

쓰러지며

…황제를 갈아치운 값이다.

같은 기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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