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습董襲

자 원대(元代) · 미상 ~ 215년 · 양주 회계군 여요현 · 손견 휘하

빗발치는 화살을 뚫고 전함의 밧줄을 끊은 오나라의 괴력 맹장

능력치

통솔72무력85지력50정치48매력60

카드

공격력 5체력 4비용 3값어치 11직군 맹장
위압 전투의 함성
나보다 공격력이 낮은 적 하나를 반격 없이 벤다

정사

동습은 손책과 손권을 2대에 걸쳐 섬기며 강동 정벌과 수군 전투에서 맹활약한 오나라의 맹장입니다. 손책이 회계로 진격했을 때 뛰어난 무용을 인정받아 발탁되었으며, 8척에 달하는 거대한 체구와 압도적인 완력을 지녔습니다. 산적 황룡라와 주발을 직접 베어 죽이며 무공을 세웠고, 손권이 어린 나이에 주군이 되자 강동의 안정을 호언장담하며 군사들을 든든하게 안심시켰습니다. 208년 황조를 토벌하는 면구 전투에서 황조가 거대한 몽충(소가죽으로 덮은 전함) 두 척을 밧줄로 묶어 길을 막고 화살을 비 오듯 쏘아대자, 동습은 능통과 함께 1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적진에 돌입했습니다. 빗발치는 화살을 뚫고 직접 칼을 들어 두 전함을 묶고 있던 거대한 밧줄을 끊어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215년 합비-유수구 전투에서 손권의 거대한 오루선(5층 누각 배)을 지키던 중 갑작스러운 폭풍우를 만났고, 배를 버리고 대피하라는 부하들의 권유를 뿌리치며 끝까지 임무를 고수하다가 배가 전복되어 장렬하게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삼국지연의

연의에서도 손책이 강동을 평정할 때 합류하여 수많은 전투에서 선봉에 서는 맹장으로 등장합니다. 적벽대전에서는 조조군의 수채를 기습하여 쑥대밭으로 만들고, 면구 전투에서 밧줄을 끊는 활약상도 화려하게 그려집니다. 최후 역시 유수구 전투에서 폭풍우가 몰아치는 가운데 '주군이 맡기신 배를 어찌 버리겠는가!'라고 호통치며 끝까지 배를 지키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익사하는 충직하고 비장한 모습으로 퇴장합니다.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싸움터에 들며

밧줄이라도 끊는다.

말을 열며

밧줄쯤은 이 팔로 끊소.

되받으며

화살비 속에서도 할 일은 하오.

말문이 막혀

…배가 기우는가.

말문이 막혀

내 자리는 여기다.

설전을 이기고

괴력이 말에도 실리는 법이오.

설전에 지고

배와 함께라면 여한이 없소.

이긴 뒤

밧줄을 끊듯 뚫었소!

진 뒤

…배를 두고 갈 수는 없소.

쓰러지며

배를 두고… 갈 수는 없다.

근거 · 화살비 속에서 적 누선의 밧줄을 끊은 괴력의 오장. 풍랑에도 배를 떠나지 않고 순직. · 화살을 뚫고 전함의 밧줄을 끊음. · 215년 폭풍에 전함이 기울어도 배를 떠나지 않고 죽음. · 전함의 밧줄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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