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袁紹

자 본초(本初) · 미상 ~ 202년 · 하남윤 낙양현 (본적: 여남군 여양현) · 한 세력의 주인

하북을 통일하고 조조와 중원의 패권을 겨루었던 사세삼공 명문가의 대군벌

능력치

통솔81무력69지력70정치73매력92

카드

공격력 4체력 5비용 4값어치 12직군 주공
삼공 비용 2
지휘력 +3

정사

원소(자 본초)는 후한 말기 '사세삼공'의 명문가 출신이나, 노비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서자였습니다. 뛰어난 용모와 지도자 자질로 젊어서부터 명성을 얻었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해 연이어 삼년상을 치르며 청류파 지식인들의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 대장군 하진과 손잡고 환관 주살을 도모하였으나 하진이 살해당하자 직접 군사를 이끌고 궁궐을 장악해 환관 무리를 소탕했습니다. 이후 동탁이 권력을 잡고 소제를 폐위하려 하자 분연히 맞선 뒤 낙양을 떠났으며, 190년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로 추대되었습니다. 연합군 해체 이후 뛰어난 지략과 과감함으로 한복을 설득해 기주를 차지했고,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공손찬을 계교 전투 등에서 연이어 격파하고 흑산적을 소탕했습니다. 199년 공손찬을 멸망시키면서 기주, 유주, 병주, 청주의 하북 4주를 지배하는 천하 최대의 군벌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헌제를 옹립한 조조에게 정치적 명분을 선점당했고, 200년 조조와 중원의 패권을 두고 격돌한 관도대전에서 참모 허유의 배신과 오소 군량고의 피습, 장합 등의 투항으로 대패하였습니다. 영내의 반란을 수습했으나 패배의 충격으로 병을 얻어 202년에 사망했습니다. 생전에 후계 구도를 명확히 정리하지 못하고 막내 원상을 편애하여 원소 사후 아들들 간의 내분이 발생했고, 결국 원씨 세력은 조조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원소는 명문가 출신이라는 자부심만 강하고 실속은 없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인물의 전형으로 묘사되어 역사적 실체에 비해 크게 왜곡 및 폄하되었습니다. 반동탁 연합군의 맹주 시절부터 도량이 좁고 결단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관도대전 전초전에서는 조조를 기습할 절호의 기회를 '아들의 병'을 이유로 출병을 거절하며 날려버렸습니다. 뛰어난 참모인 전풍과 저수의 간언을 무시하고 감옥에 가두었으며, 곽도 등 간신의 말만 믿고 군사를 움직여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또한, 연의에서는 그의 휘하 명장인 안량과 문추가 관우에게 허망하게 베이는 모습으로 그려져 원소 진영의 무기력함을 극대화했습니다. 사후에도 후처 유씨의 악독한 성품과 편애로 인해 원담과 원상이 골육상쟁을 벌이다 조조에게 멸망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가족

부친 원성, 생모 천첩, 숙부 원외, 사촌동생 원술, 처 유씨, 장남 원담, 차남 원희, 삼남 원상, 조카 고간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싸움터에 들며

사세삼공의 원본초다.

말을 열며

사세삼공의 집안이오. 격을 갖추시오.

되받으며

명문의 말을 함부로 끊지 마시오.

말문이 막혀

…전풍의 말을 들을 것을.

말문이 막혀

이럴 리가 없다.

설전을 이기고

가문과 병력, 무엇이 모자라겠소.

설전에 지고

…내가 사람 쓸 줄을 몰랐구려.

이긴 뒤

하북의 군세를 보았느냐.

진 뒤

…내가 또 결단을 못 했구나.

쓰러지며

…피가 넘친다. 하북이 저문다.

근거 · 사세삼공 명문·전풍 저수의 간언을 물리침·관도에서 대패. · 사세삼공 명문가의 대군벌. · 관도의 패전 뒤 피를 토하고 202년 죽음. · 결단이 없어 관도에서 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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