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돌골兀突骨

자 미상 · 미상 ~ 미상 · 미상 · 맹획 휘하

올돌골 초상

연의에서 등갑군 3만을 이끌다 반사곡의 불길에 스러진 오과국의 임금

능력치

통솔74무력86지력1정치3매력20

카드

공격력 5체력 4비용 3값어치 11직군 맹장
위압 호령
체력이 나와 같거나 낮은 적 하나를 반격 없이 벤다

정사

출전 · 『삼국지』 촉서 후주전 · 제갈량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 『화양국지』 남중지

올돌골이라는 사람은 사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삼국지』 본문과 배송지 주, 『후한서』 · 『진서』, 남중의 일을 자세히 적은 『화양국지』 남중지 어디에도 올돌골이라는 이름은 없고, 그가 다스렸다는 오과국도, 그 군사라는 등갑군도 보이지 않습니다. 연의는 그를 오과국의 임금이라 하지만 그것은 소설의 설정입니다.

사서에 남은 남정은 짧습니다. 『삼국지』 후주전은 건흥 3년(225) 봄 3월 승상 제갈량이 남쪽 네 군을 치러 나서 네 군이 모두 평정되었고, 익주군을 건녕군으로 고쳤으며, 12월에 제갈량이 성도로 돌아왔다고 적습니다. 제갈량전은 그해 가을 모두 평정되었다고 합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한진춘추』는 제갈량이 이인과 한인이 모두 따르는 맹획을 산 채로 잡아 진영을 보여 주고,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았으며, 맹획이 「공은 하늘의 위엄이니 남인은 다시 배반하지 않으리다」 하며 떠나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평정한 뒤에는 그곳 우두머리들을 그대로 써서 다스리게 했습니다.

『화양국지』도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주니 맹획 등이 마음으로 복종했다고 적고, 맹획은 뒤에 어사중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기록도 맹획이 누구에게 군사를 빌렸는지, 일곱 번의 싸움이 어디서 어떻게 벌어졌는지는 적지 않습니다. 사서의 남정에는 군사 3만을 한꺼번에 불태운 싸움도 없습니다.

七縱七禽,而亮猶遣獲。獲止不去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았는데도 제갈량이 또 맹획을 보내려 하자, 맹획은 멈추어 떠나지 않았다『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90회

연의에서 올돌골은 제90회에만 나옵니다. 여섯 번째로 풀려난 맹획이 은갱동마저 촉군에게 빼앗기고 어디로 가서 몸을 붙일지 묻자, 아내의 아우 대래동주는 여기서 동남쪽으로 칠백 리에 오과국이 있다며 그 임금 올돌골을 천거합니다. 대래동주의 말에 따르면 올돌골은 키가 한 길 두 자이고, 곡식을 먹지 않고 날뱀과 사나운 짐승을 밥으로 삼으며, 몸에 비늘이 있어 칼과 화살이 들지 않습니다. 그 군사는 산골 시냇가에서 자라 바위벽에 서리는 등나무를 베어 기름에 반년 담갔다가 꺼내 말리고, 말리면 다시 담그기를 열 번 넘게 해서 만든 갑옷을 입습니다. 강을 건너도 가라앉지 않고 물에 젖지 않으며 칼과 화살이 들지 않아 등갑군이라 불립니다. 오과국 사람들은 집 없이 모두 흙굴에 삽니다. 맹획이 찾아가 두 번 절하고 지난 일을 하소연하자, 올돌골은 제 동의 군사를 일으켜 원수를 갚아 주겠다고 합니다.

올돌골은 군사를 거느리는 두 부장 토안과 해니에게 등갑군 3만을 일으키게 하고, 동북쪽으로 나아가 도화수라는 강의 나루에 진을 칩니다. 강 양쪽 복숭아나무의 잎이 해마다 물에 떨어져, 다른 나라 사람이 마시면 다 죽지만 오과국 사람이 마시면 도리어 기운이 곱절로 난다는 물입니다. 첫 싸움에서 촉군의 쇠뇌 화살은 등갑에 맞고 다 떨어지고 칼과 창도 들지 않아 위연이 지고 달아납니다. 등갑군은 갑옷을 입은 채 강을 건너고, 지친 이는 갑옷을 벗어 물 위에 띄우고 그 위에 앉아 건넙니다. 여개는 오과국을 인륜이 없는 나라라 하며 다 이겨도 이로울 것이 없으니 군을 돌리자고 하지만, 제갈량은 웃으며 물리칩니다.

제갈량은 몸소 땅을 살피다 긴 뱀처럼 생긴 골짜기를 찾아냅니다. 양쪽이 나무 없는 맨 바위벽이고 가운데에 큰길 하나만 난 반사곡입니다. 그는 마대에게 검은 기름칠을 한 궤짝 수레 열 대와 대나무 장대 천 개를 주어 골짜기 두 머리를 지키게 하고, 조운에게 삼강으로 가는 큰길 어귀를 맡기며, 위연에게는 보름 안에 열다섯 번 지고 영채 일곱을 버리되 흰 기가 선 곳을 바라보고 달아나라고 이릅니다.

맹획은 올돌골에게 제갈량은 매복을 잘 쓰니 산골짜기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는 함부로 들지 말라고 이르고, 올돌골은 중국 사람이 속임수를 많이 쓰는 줄 안다며 「내가 앞에서 싸울 테니 그대는 뒤에서 가르쳐 달라」고 답합니다. 올돌골은 위연을 열다섯 번 이기고 영채 일곱을 빼앗으며, 숲이 우거진 곳마다 깃발이 나부끼는 것을 보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맹획은 제갈량의 꾀가 다했다며 크게 웃습니다.

열엿새째 날 올돌골은 코끼리를 타고 앞장섭니다. 머리에는 일월낭수모를 쓰고 몸에는 금구슬 영락을 걸쳤으며, 두 갈비 아래로 비늘이 드러나고 눈에서 빛이 납니다. 위연을 쫓아 반사곡에 이른 그는 산에 풀과 나무가 없으니 매복이 없으리라 여겨 마음 놓고 쫓습니다. 골짜기에 검은 궤짝 수레 수십 대가 서 있자 촉군이 버리고 간 군량 수레라 여기고 더 몰아칩니다. 골짜기 어귀에 이르자 통나무와 돌이 굴러 길을 막고, 마른 장작을 실은 수레들이 불타오르며, 산 위에서 던진 횃불에 땅속의 화약 줄이 붙어 쇠포가 터집니다. 등갑마다 불이 붙어, 올돌골과 등갑군 3만은 서로 끌어안은 채 반사곡에서 타 죽습니다.

산 위에서 그 모습을 내려다본 제갈량은 「내가 사직에 공은 있으나 반드시 수명이 줄 것」이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는 뒤에 장수들에게 물에 이로운 것은 반드시 불에 이롭지 않다며, 등갑은 칼과 화살이 들지 않으나 기름에 담근 것이라 불을 보면 반드시 붙는다고 풀이하고, 오과국 사람의 씨를 남기지 않은 것은 자신의 큰 죄라고 말합니다. 이 싸움 끝에 맹획은 일곱 번째로 사로잡히고 마침내 마음으로 복종합니다. 연의에서 올돌골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오과국의 올돌골이다.

말을 열며

오과국의 올돌골이다. 칼도 화살도 내 몸에는 들지 않는다.

되받으며

중국 사람은 속임수가 많다지. 말로도 나는 안 속는다.

말문이 막혀

…말이란 것은 기름 먹인 갑옷에도 스며드는구나.

말문이 막혀

나무가 없다고 마음 놓을 자리가 아니었구나.

설전을 이기고

칼도 화살도 말도 등갑을 뚫지 못한다.

설전에 지고

물에는 젖지 않더니 말에는 젖는구나.

이긴 뒤

열다섯 번 이겼다. 촉군은 바람 앞의 풀이다.

진 뒤

물에 강한 것은 불에 약하다더니.

쓰러지며

불이다… 등갑이 탄다.

같은 기치 아래

맹획축융금환삼결옹개맹우대래동주아회남동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