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미상 · 미상 ~ 미상 · 익주 건녕군 · 한 세력의 주인
제갈량의 칠종칠금 전략에 감복하여 진심으로 항복한 남만왕
맹획은 제갈량의 남정(남만 정벌) 다시 남만 지역의 이민족들을 이끌고 촉한에 반기를 들었던 남만의 강력한 지도자입니다. 정사 삼국지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한족과 이민족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으며, 제갈량이 남만에 도착했을 때 맹획의 영향력을 이용하기 위해 그를 생포하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제갈량에게 사로잡힌 후 촉군의 진영을 둘러보고는 '이 정도라면 쉽게 이길 수 있겠다'며 오기를 부렸으나, 제갈량은 웃으며 그를 일곱 번이나 풀어주고 다시 사로잡는(칠종칠금) 엄청난 포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제갈량의 깊은 뜻과 무력에 완전히 굴복한 맹획은 '촉한의 은덕이 하늘과 같으니 남만은 다시는 배반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진심으로 항복했습니다. 항복 이후에는 익주로 올라와 어사중승이라는 고위 관직을 받으며 촉한의 관료로 편입되었고, 남만 지역을 안정시키는 든든한 기둥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삼국지연의 남만 정벌 에피소드의 메인 악당이자 주인공입니다. 코끼리를 타고 맹수를 부리며, 등갑군(등나무 갑옷을 입은 군대)을 동원하는 등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촉군을 끈질기게 괴롭힙니다. 부인인 축융부인, 남동생 맹우 등 수많은 가공의 가족들과 동맹 왕들(목록대왕, 타사대왕 등)을 불러들여 제갈량과 기상천외한 주술적 전투를 벌입니다. 일곱 번이나 비참하게 사로잡히면서도 매번 비겁한 핑계를 대며 풀려나지만, 마지막 일곱 번째에는 제갈량의 웅대한 인품과 신출귀몰한 병법에 감동하여 눈물을 쏟으며 진심으로 항복하는 매력적이고 유쾌한 악역으로 묘사됩니다.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남만왕이 나간다!
남만의 왕 맹획이다. 속임수는 없기다!
말은 짧게 하라. 나는 참을성이 없다.
…또 당했는가!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거늘.
남만의 힘을 이제 알겠는가.
…이번에도 내가 졌다. 놓아 달라.
남만이 이겼다!
…또 놓아줄 셈이오?
일곱 번 놓아준 은혜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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