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貂蟬

자 미상 · 미상 ~ 미상 · 미상 · 여포 휘하

초선 초상

연환계로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킨 삼국지 최고의 절세미녀

능력치

통솔20무력26지력81정치65매력95

카드

공격력 2체력 2비용 2값어치 7직군 모사
경국 비용 3
적 하나가 이번 국면 아무도 못 친다 · 그를 겨눈 아군은 반격을 안 받는다
미인 속성
값이 가장 큰 적은 나를 못 친다

정사

출전 · 『삼국지』 위서 여포전 · 동탁전 · 오서 위요전 · 배송지 주의 『영웅기』 · 『위씨춘추』 · 『후한서』 여포전 · 왕윤전

초선이라는 사람은 사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삼국지』 와 배송지 주, 『후한서』 의 여포전 · 동탁전 · 왕윤전 어디에도 초선은 없습니다. 『삼국지』 에 「초선」 이라는 두 글자가 한 번 나오기는 하지만, 오서 위요전에서 화핵이 천자 곁에서 모신 위요를 두고 쓴 말이라 사람의 이름이 아닙니다.

연의의 초선과 겹쳐 보이는 기록은 여포전에 있습니다. 『삼국지』 여포전은 동탁이 사소한 일로 화가 나 수극을 뽑아 여포에게 던졌고, 여포는 날래게 피한 뒤 사죄했지만 이 일로 속으로 동탁을 원망했다고 적습니다. 이어 동탁이 늘 여포에게 안쪽 문을 지키게 했는데, 여포가 동탁의 시비와 몰래 정을 통하고 일이 드러날까 두려워 마음을 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후한서』 여포전도 여포가 시비와 몰래 정을 통해 더욱 불안해졌다고 적습니다. 두 책 모두 이 시비의 이름을 적지 않았고, 그 뒤 어떻게 되었는지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왕윤이 여포를 끌어들인 일은 두 책에 다 있습니다. 『삼국지』 여포전에 따르면 사도 왕윤은 여포가 같은 주 사람으로 굳세다 하여 두텁게 대접해 왔고, 여포가 찾아와 동탁에게 죽을 뻔한 일을 털어놓자 복야 사손서와 꾸미던 계획을 알리고 안에서 호응하게 했습니다. 여포가 「부자 사이인데 어찌하오」 하자 왕윤은 「그대는 성이 여씨이니 본디 골육이 아니오」 라고 답했고, 『후한서』 는 「창을 던질 때 무슨 부자의 정이 있었소」 라는 말을 더 적습니다. 초평 3년(192) 4월 여포는 동탁을 찔러 죽였습니다. 이 기록들 어디에도 왕윤이 여인을 앞세워 두 사람을 갈랐다는 말은 없습니다.

卓常使布守中閤,布與卓侍婢私通,恐事發覺,心不自安。
동탁이 늘 여포에게 안쪽 문을 지키게 했는데, 여포는 동탁의 시비와 몰래 정을 통하고 일이 드러날까 두려워 마음이 편치 않았다『삼국지』 위서 여포전
而私與傅婢情通,益不自安。因往見司徒王允,自陳卓幾見殺之狀
또 곁의 시비와 몰래 정을 통해 더욱 불안해졌다. 이에 사도 왕윤을 찾아가 동탁에게 죽을 뻔한 일을 털어놓았다『후한서』 여포전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8~9회 · 제16회 · 제19회

연의에서 초선은 제8회에 처음 나옵니다. 동탁이 잔치 자리에서 사공 장온의 머리를 쟁반에 받쳐 들이게 하자, 집에 돌아온 사도 왕윤은 편히 앉지 못하고 밤이 깊자 지팡이를 짚고 뒤뜰에 나가 하늘을 우러러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모란정 가에서 길게 한숨짓는 소리가 들려 몰래 보니 집의 가기 초선이었습니다. 연의는 초선이 어려서 뽑혀 들어와 노래와 춤을 배웠고, 열여섯 살로 얼굴과 재주가 다 빼어나 왕윤이 친딸처럼 대했다고 소개합니다. 왕윤이 사사로운 정을 품었느냐고 꾸짖자, 초선은 길러 주신 은혜는 몸이 가루가 되어도 갚지 못하는데 요즘 대인의 눈썹에 근심이 서려 있어 한숨지었을 뿐이라며, 쓰실 곳이 있으면 만 번 죽어도 사양하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왕윤은 「한나라 천하가 네 손에 있을 줄 누가 알았으랴」 하며 초선을 화각으로 데려가 머리를 조아리고 연환계를 털어놓습니다. 먼저 초선을 여포에게 주기로 하고 뒤에 동탁에게 바쳐 그 사이에서 부자가 등지게 하고, 여포가 동탁을 죽이게 한다는 계책입니다. 초선은 대의를 갚지 못하면 만 개의 칼날 아래 죽겠다고 맹세합니다. 왕윤이 구슬을 박은 금관을 보내자 여포가 고마워하며 찾아오고, 왕윤은 술자리에 초선을 불러내 여포의 첩으로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며칠 뒤에는 동탁을 청해 발을 드리운 채 초선의 춤을 보이고 노래를 들려줍니다. 동탁이 나이를 묻고 웃으며 「참으로 신선 가운데 사람이로구나」 하자 왕윤은 초선을 바치고 수레에 태워 상부로 보냅니다. 길에서 옷깃을 움켜잡는 여포에게는 태사가 초선을 여포에게 짝지어 주려고 데려갔다고 둘러댑니다.

그 뒤 초선은 여포가 볼 때마다 눈물을 보입니다. 창가에서 머리를 빗다가 연못에 비친 여포의 그림자를 보고 일부러 눈썹을 찌푸리며 눈물을 닦고, 병든 동탁의 침상 뒤에서 제 가슴과 동탁을 번갈아 가리키며 울어 여포의 애를 태웁니다. 이를 본 동탁은 여포를 꾸짖어 내쫓습니다. 동탁이 조정에 간 틈에 여포가 상부로 찾아오자, 초선은 뒤뜰 봉의정에서 만나 「사도의 친딸은 아니나 친자식처럼 대해 주셨다」 고 하고는 태사가 나쁜 마음을 먹어 몸을 더럽혔으니 그대 앞에서 죽겠다며 연못에 뛰어들려 합니다. 끌어안는 여포에게 초선은 그대가 늙은 도적을 이렇게 두려워하면 저는 하늘을 볼 날이 없다며 부추깁니다. 돌아온 동탁은 봉의정 아래의 두 사람을 보고 여포의 화극을 빼앗아 던지지만 여포가 쳐서 떨어뜨리고, 뒤쫓던 동탁은 달려오던 이유와 부딪쳐 넘어집니다.

제9회에서 이유가 초나라 장왕이 갓끈을 끊게 한 잔치의 옛일을 들어 초선을 여포에게 내주라고 권합니다. 동탁이 어찌 여포와 정을 통했느냐고 따지자 초선은 여포가 창을 들고 쫓아왔다고 둘러대고, 여포에게 주겠다고 떠보자 벽의 칼을 뽑아 제 목을 찌르려 하며 이는 반드시 이유의 계책이라고 웁니다. 동탁이 권을 물리치자 이유는 「우리는 모두 여인의 손에 죽겠구나」 하고 탄식하고, 동탁은 초선을 데리고 미오로 떠납니다. 수레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여포를 왕윤이 집으로 데려가 부추기자 여포는 팔을 찔러 피로 맹세합니다. 선위를 의논하자는 조서를 받고 미오를 떠나는 동탁이 천자가 되면 귀비로 세우겠다고 하자, 속내를 아는 초선은 기쁜 척 절합니다. 동탁이 북액문에서 죽은 뒤 여포는 미오에 가서 가장 먼저 초선을 데려갑니다.

연의는 그 뒤 초선이 어떻게 여포를 따라다녔는지 적지 않고, 제16회에서 다시 이름을 냅니다. 여포에게는 아내 둘과 첩 하나가 있었는데, 먼저 엄씨를 정실로 맞고 뒤에 초선을 첩으로 맞았으며 소패에 있을 때 조표의 딸을 둘째 아내로 맞았다고 합니다. 조씨는 자식 없이 먼저 죽었고 초선도 자식이 없었으며, 엄씨만 딸 하나를 낳았습니다.

제19회에서 조조가 하비를 에워싸자 진궁은 여포에게 성 밖에 나가 진을 치거나 조조 군의 군량길을 끊으라고 권합니다. 아내 엄씨가 울며 말리자 망설이던 여포가 초선에게 가서 말하니, 초선은 장군께서 저를 지켜 주셔야 하니 가볍게 홀로 나가지 마시라고 합니다. 여포는 화극과 적토마가 있으니 누가 가까이 오겠느냐고 달래면서도 끝내 나가지 않고, 종일 엄씨 · 초선과 술을 마시며 시름을 달랩니다. 연의에서 초선이 이름으로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여포가 백문루에서 죽은 뒤 초선이 어떻게 되었는지 연의는 적지 않습니다. 제20회에 조조가 여포의 처와 딸을 허도로 싣고 갔다는 줄이 있으나 거기에도 초선의 이름은 없습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양아버지: 왕윤 (연의 설정)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첩이 나서겠습니다.

말을 열며

첩의 말이 무겁게 들리기를 바랍니다.

되받으며

여인의 말이라 얕보지 마십시오.

말문이 막혀

…이 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말문이 막혀

눈물로는 안 되는 일이 있군요.

설전을 이기고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설전에 지고

…뜻대로 되지 않는군요.

이긴 뒤

첩의 뜻이 이루어졌습니다.

진 뒤

…첩의 힘이 모자랐습니다.

쓰러지며

연환의 계는 이루어졌습니다.

같은 기치 아래

여포장료고순진궁위속송헌후성장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