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술袁術

자 공로(公路) · 미상 ~ 199년 · 한 세력의 주인

명문가의 위세를 믿고 황제를 자칭했다가 사치와 교만으로 스러진 군벌

능력치

통솔44무력65지력68정치15매력42

카드

공격력 4체력 3비용 2값어치 7직군 모사

정사

원술은 후한 말의 군벌로, 4대가 연속으로 삼공을 지낸 명문가(사세삼공) 출신입니다. 원소와는 이복형제였으나 본인이 적자라는 이유로 항상 그를 낮춰 보며 자존심을 내세웠습니다. 십상시의 난 때 궁궐을 공격해 환관들을 몰살하는 데 공을 세웠고, 동탁이 정권을 잡자 후장군에 임명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남양으로 도주하여 반동탁 연합군에 가담했습니다. 그는 강동의 맹호 손견을 수하로 두고 적극적으로 영토를 넓혔으나, 군주로서의 자질은 크게 부족했습니다. 손견이 전사한 후 구강 지역에 근거지를 마련했지만, 사치스럽고 방자한 성격 탓에 백성들에게 가혹한 세금을 거두어 민심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게다가 조조, 원소, 유표 등 주변 군벌들과 끊임없이 충돌하며 정치적, 군사적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197년, 그는 손책에게서 얻은 전국옥새를 바탕으로 자신을 황제(중황제)라 칭하며 건국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나라 황실을 받들던 모든 제후들의 공분을 샀고, 조조, 여포, 손책 등의 연합 공격을 받아 급격히 몰락했습니다. 극심한 기근과 군대의 와해 속에서 원술은 꿀물이 먹고 싶다며 한탄하다가, 피를 토하며 비참하게 병사했습니다. 명문가의 배경을 믿고 교만하게 굴다가 스스로 파멸을 맞이한 인물입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사사건건 다른 제후들을 시기하고 옥새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소인배로 등장합니다. 옥새를 손에 넣은 뒤 칭제하며 거들먹거리지만 조조, 유비 등에게 연전연패하며 도망치다가, 꿀물을 찾으며 죽는 우스꽝스럽고 비참한 모습이 더욱 과장되어 묘사됩니다.

가족

고조부 원안 / 아버지 원봉 / 이복형 원소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싸움터에 들며

옥새는 내게 있다!

말을 열며

옥새를 가진 자가 곧 천자요.

되받으며

짐 앞에서 말을 고르시오.

말문이 막혀

…군량이 떨어졌는가.

말문이 막혀

따르는 자가 없구나.

설전을 이기고

하늘이 나를 택한 것이오.

설전에 지고

…꿀물 한 그릇이 없단 말이냐.

이긴 뒤

옥새의 주인이 누구인가!

진 뒤

…목이 타는구나.

쓰러지며

…꿀물 한 그릇이 없느냐!

근거 · 손견의 옥새로 황제를 참칭·몰락해 꿀물조차 못 얻고 피를 토하며 죽음. · 옥새를 믿고 스스로 황제를 칭함. · 199년 패망해 달아나다 꿀물조차 얻지 못하고 피를 토하고 죽음. · 꿀물조차 못 마시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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