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궁陳宮

자 공대(公臺) · 미상 ~ 198년 · 연주 동군 무양현 · 여포 휘하

진궁 초상

조조를 연주목으로 맞아들였다가 등지고 여포와 함께 죽은 모사

능력치

통솔79무력55지력89정치83매력69

카드

공격력 3체력 4비용 3값어치 11직군 모사
화계 비용 3
적 전체에게 2 피해
함정 비용 2
비밀 · 적이 소환할 때 · 그 장수는 두 국면 더 멀미

정사

출전 · 『삼국지』 위서 여포전과 배송지 주의 『전략』 · 『영웅기』 · 『헌제춘추』 · 『위씨춘추』 · 위서 무제기와 배송지 주의 『세어』 · 장막전 · 정욱전 · 순유전 · 『후한서』 여포전

진궁은 자가 공대이며 동군 사람입니다. 『삼국지』에 제 전은 없고 여포전 끝에 몇 줄이 붙어 있으며, 배송지 주에 인용된 『전략』이 그를 가장 자세히 전합니다. 『후한서』 여포전은 그를 무양 사람이라 적습니다. 『전략』에 따르면 그는 굳세고 곧으며 사나웠고, 젊어서 천하의 이름난 선비들과 두루 사귀었으며, 천하가 어지러워지자 처음에는 조조를 따랐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세어』는 초평 3년(192) 연주자사 유대가 황건에게 죽자, 진궁이 조조에게 주에 주인이 없으니 자신이 주의 사람들을 달래겠다고 하고 별가와 치중에게 조조는 세상에 이름난 재목이니 그를 맞아 주를 맡기면 백성이 편안해질 것이라 설득했다고 적습니다. 포신 등도 그렇게 여겨 조조는 연주목이 되었습니다.

흥평 원년(194) 조조가 다시 도겸을 치러 간 사이, 동군에 머물던 진궁은 장막의 아우 장초 · 종사중랑 허사 · 왕해와 함께 조조를 배반할 꾀를 냈습니다. 그는 진류태수 장막에게 천 리의 무리를 거느리고도 남에게 매여 있으니 부끄럽지 않으냐며, 주의 군사가 동쪽으로 가 이곳이 비었으니 싸움에 앞을 막을 자가 없는 장사 여포를 맞아 함께 연주를 다스리자고 권했습니다. 장막이 따르자 진궁은 제 군사로 여포를 맞아 연주목으로 세웠고 군현이 모두 호응했습니다. 『전략』은 그가 뒤에 스스로 의심이 들어 여포를 따랐다고만 할 뿐 까닭을 밝히지 않습니다. 『삼국지』 정욱전에 따르면 진궁은 몸소 동아를 치려 했으나 정욱이 기병을 보내 창정진을 끊어 건너지 못했고, 이듬해에는 여포와 함께 만여 명을 이끌고 조조와 싸우다 복병에 크게 졌습니다.

여포를 따라 서주로 간 뒤, 배송지 주에 인용된 『영웅기』는 건안 원년(196) 6월 한밤에 여포의 장수 학맹이 하비의 관아를 들이쳤다가 고순에게 목이 베였을 때, 학맹의 부하 조성이 진궁도 이 모반에 함께했다고 말했다고 적습니다. 자리에 있던 진궁은 얼굴이 붉어져 곁의 사람들이 모두 알아챘으나, 여포는 그가 대장이라 하여 묻지 않았습니다. 『전략』은 진궁이 여포를 위해 계책을 냈으나 여포가 매번 따르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건안 3년(198) 조조가 하비를 에워싸고 글을 보내자 여포는 항복하려 했으나, 진궁 등은 조조에게 지은 죄가 깊다 하여 막았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헌제춘추』에 따르면 여포가 백문루에서 군사들에게 명공에게 항복하겠다고 하자 진궁은 「역적 조조를 어찌 명공이라 하오. 오늘 항복하면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것이니 어찌 온전하겠소」 했습니다. 배송지 주의 『위씨춘추』와 『후한서』는 진궁이 조조는 멀리 와서 오래 버티지 못하니 여포가 밖에 진을 치고 자신이 안을 지켜 서로 도우면 열흘이 못 되어 조조의 군량이 다할 것이라 했으나, 여포의 아내가 조조도 공대를 갓난아이처럼 대했는데 그를 버리고 왔다며 막아 여포가 그만두었다고 적습니다. 순유와 곽가는 조조에게 진궁은 지혜가 있으나 느리니 그의 꾀가 정해지기 전에 서둘러 치라고 했습니다.

에워싸인 지 석 달 만에 여포의 장수 후성 · 송헌 · 위속이 진궁을 묶고 무리를 이끌어 항복했습니다. 『전략』에 따르면 조조가 그대는 늘 꾀가 넉넉하다 하더니 이제 어떠하냐고 묻자, 진궁은 여포를 가리키며 이 사람이 내 말을 따르지 않아 여기에 이르렀다 하고 「신하로서 충성하지 못하고 자식으로서 효도하지 못했으니 죽는 것이 마땅하오」라 했습니다. 노모와 처자를 어찌하겠느냐는 물음에는 효로 천하를 다스리는 이는 남의 어버이를 해치지 않고 인정을 베푸는 이는 남의 제사를 끊지 않으니 모두 명공에게 달렸다고 답하고, 군법을 밝히라며 스스로 형장으로 나갔습니다. 조조는 울며 배웅했으나 진궁은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후한서』는 여포 · 진궁 · 고순을 모두 목 졸라 죽이고 머리를 허의 저자로 보냈다고 적습니다. 조조는 진궁의 어머니를 죽을 때까지 봉양하고 딸을 시집보냈으며, 『전략』은 그 집을 처음보다 더 두텁게 대했다고 적습니다.

宮聞孝治天下者不絕人之親,仁施四海者不乏人之祀,老母在公,不在宮也
효로 천하를 다스리는 이는 남의 어버이를 끊지 않고 인을 베푸는 이는 남의 제사를 끊지 않는다 들었으니, 노모는 공에게 달렸지 내게 달리지 않았소『삼국지』 위서 여포전
爲臣不忠,爲子不孝,死自分也
신하로서 충성하지 못하고 자식으로서 효도하지 못했으니, 죽는 것이 마땅하오『삼국지』 위서 여포전 배송지 주의 『전략』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4~5회 · 제10~19회

연의에서 진궁은 제4회에 처음 나옵니다. 동탁을 찌르려다 달아나던 조조가 중모현에서 붙잡혀 오자, 현령 진궁은 밤에 그를 따로 불러 속을 떠보고는 천하의 제후를 모아 동탁을 치겠다는 말에 감복해 벼슬을 버리고 함께 달아납니다. 성고의 여백사 집에서 칼 가는 소리와 묶어서 죽이자는 말을 들은 조조와 함께 칼을 뽑아 식구 여덟을 죽였으나, 돼지를 잡으려던 것임을 알고 「맹덕이 의심이 많아 좋은 사람을 잘못 죽였다」고 합니다. 조조가 술을 사 오던 여백사마저 베고 「차라리 내가 천하 사람을 저버릴지언정 천하 사람이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겠다」고 하자, 진궁은 그날 밤 조조를 베려다 그만두고 제5회 첫머리에서 홀로 동군으로 떠납니다.

제10회에서 동군 종사가 된 진궁은 서주의 백성을 모조리 죽이려는 조조를 찾아가, 조숭의 죽음은 장개의 짓이지 도겸의 죄가 아니라며 말립니다. 조조가 옛날 나를 버리고 가더니 무슨 낯으로 왔느냐며 물리치자 그는 진류태수 장막에게 갑니다. 제11회에서 장막에게 여포와 함께 연주를 차지하라고 권하고, 여포에게 태산의 험한 길에 복병을 두자고 하지만 여포는 듣지 않습니다. 제12회에서는 복양성의 부호 전씨에게 거짓 편지를 쓰게 해 조조를 성안으로 끌어들이고 네 문에 불을 지릅니다.

그 뒤로도 진궁은 여포를 따라 서주로 가서 계책을 거듭 냅니다. 제14회에서는 조표의 편지를 받은 여포에게 서주를 빼앗으라 권하고, 제16회에서는 원술과의 혼인을 서두르게 했다가 진규의 말에 틀어지자 여포가 「진궁이 나를 그르쳤다」며 놀랍니다. 제17회에서는 원술의 대군을 부른 진규 부자의 목을 바치자고 하고, 제18회에서는 잔치마다 여포를 추어올리는 진규 부자를 조심하라고 일깨우지만 도리어 꾸중을 듣습니다.

제19회에서 진궁은 소관에서 진등의 속임수에 넘어가 어둠 속에서 여포의 군사와 서로 치고, 하비에 갇힌 뒤에는 성 안팎이 서로 돕는 기각지세와 조조의 양도를 끊는 계책을 내지만 여포는 아내 엄씨와 초선의 말에 주저앉습니다. 성이 떨어져 서황에게 사로잡힌 진궁은 백문루에서 「네 마음씨가 바르지 않아 내가 너를 버렸다」며 조조를 꾸짖고, 여포는 꾀가 없어도 너처럼 속이고 간사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노모와 처자를 묻는 조조에게 효와 인을 들어 답하고 스스로 누각을 내려가며, 조조가 울며 배웅하고 그의 노모와 처자를 허도로 모셔 봉양하라 명해도 입을 열지 않고 목을 내밀어 형을 받습니다. 조조는 그를 관에 넣어 허도에 장사 지냅니다. 연의에서 진궁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192연주자사 유대가 죽자 주의 관리들을 설득해 조조를 연주목으로 맞게 했습니다.
  2. 194조조가 서주를 치러 간 사이 장막을 부추겨 여포를 연주목으로 맞아들였습니다.진궁의 선택
  3. 194동아를 치려 했으나 정욱이 창정진을 끊어 강을 건너지 못했습니다.
  4. 195여포와 함께 만여 명을 이끌고 조조와 싸웠으나 복병에 크게 졌습니다.
  5. 196학맹의 모반에 함께했다는 말이 나왔으나 여포는 그가 대장이라 하여 묻지 않았습니다.
  6. 198하비에서 항복하려는 여포를 말리고 성 안팎에서 서로 돕는 계책을 올렸습니다.
  7. 198부하 장수들에게 묶여 조조 앞에 끌려가 노모와 처자를 맡기고 죽었습니다.백문루의 진궁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어머니 · 아내 · 딸

인연

숙적 싸움터에서 마주치면 서로 공격이 오른다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내 셈은 틀린 적이 없다.

말을 열며

의를 저버린 자와는 말도 섞기 어렵소.

되받으며

듣기는 하겠소. 판단은 내가 하오.

말문이 막혀

…그때 놓아준 것이 화근이었소.

말문이 막혀

사람을 잘못 보았구려.

설전을 이기고

사람은 의로써 서는 것이오.

설전에 지고

…목을 내밀겠소. 노모나 부탁하오.

이긴 뒤

내 셈이 또 맞았소.

진 뒤

…주공을 잘못 고른 탓인가.

쓰러지며

죽여 주시오. 구차하지 않겠소.

같은 기치 아래

여포장료고순위속송헌후성장막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