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획孟獲

자 미상 · 미상 ~ 미상 · 익주 건녕군 · 한 세력의 주인

맹획 초상

옹개를 이어 남중을 이끌다 칠종칠금 끝에 복종한 우두머리

능력치

통솔80무력87지력42정치45매력80

카드

공격력 5체력 5비용 4값어치 12직군 맹장
등갑 호령
소환물 등갑군 하나를 부른다 (0/3)

정사

출전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 마량전 배송지 주의 『양양기』 · 후주전 · 이회전 · 마충전 · 『화양국지』 남중지

맹획은 『삼국지』에 제 전이 없고, 진수의 본문에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제갈량전은 건흥 3년(225) 봄 제갈량이 무리를 이끌고 남쪽을 쳐서 그해 가을 모두 평정했고, 군수 물자가 그곳에서 나와 나라가 넉넉해졌다고만 적습니다. 맹획의 일은 배송지가 주에 끌어온 『한진춘추』와 『양양기』, 그리고 『화양국지』 남중지에 남아 있습니다. 『화양국지』는 그를 건녕 사람이라 하고, 『한진춘추』는 이민족과 한족이 모두 따르던 사람이라 합니다.

유비가 죽은 건흥 원년(223) 무렵 남중이 들고일어났습니다. 후주전은 그해 여름 장가태수 주포가 군을 들어 반란했고, 그보다 앞서 익주군의 큰 집안 사람 옹개가 태수 장예를 오나라로 보내고 군을 차지했으며, 월수의 이왕 고정도 등을 돌렸다고 적습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익주의 이민족이 옹개를 따르지 않자 옹개는 맹획을 보내 이민족들을 달래게 했습니다. 맹획은 「관에서 가슴까지 새까만 검은 개 삼백 마리와 길이가 서른 자나 되는 단단한 나무 삼천 개를 얻으려 하는데, 너희가 구할 수 있겠느냐」 하고 떠보았고, 이민족은 그 말을 믿고 모두 옹개를 따랐습니다. 그 나무는 단단하고 굽어 자라 스무 자에도 미치지 못했으니, 맹획이 이민족을 속인 것입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제갈량이 몸소 남쪽으로 나선 건흥 3년(225), 월수의 고정원(후주전의 고정)의 부하들이 옹개를 죽였고 맹획이 옹개를 대신해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양양기』는 수십 리를 배웅하던 마속이 「남중은 험하고 먼 것을 믿어 오늘 깨뜨려도 내일 다시 배반할 것」이라며, 용병의 길은 마음을 치는 것이 위이고 성을 치는 것이 아래이니 그 마음을 굴복시키라고 했고, 제갈량이 이 계책을 받아들여 맹획을 놓아줌으로써 남쪽을 복종시켰다고 적습니다.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준 이야기, 곧 칠종칠금은 진수의 본문이 아니라 배송지 주에 인용된 『한진춘추』에 실려 있습니다. 『한진춘추』에 따르면 제갈량은 남중에 이르러 가는 곳마다 이겼고, 맹획이 이민족과 한족 모두의 따름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모아 산 채로 잡아 오게 했습니다. 잡혀 온 맹획에게 진영 사이를 둘러보게 하고 「이 군대가 어떠냐」고 묻자, 맹획은 「지난번에는 허실을 몰라서 졌지만, 이제 진영을 보니 이 정도라면 틀림없이 쉽게 이기겠다」고 답했습니다. 제갈량은 웃으며 그를 놓아주어 다시 싸우게 했고,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은 뒤에도 또 보내려 했습니다. 맹획은 머물러 떠나지 않고 「공은 하늘의 위엄이니 남쪽 사람은 다시 배반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제갈량은 마침내 전지에 이르렀고, 남중을 평정한 뒤 그곳의 우두머리들을 그대로 써서 다스리게 했습니다.

『화양국지』도 같은 일을 조금 다르게 적습니다. 여름 5월 노수를 건너 익주군으로 나아간 제갈량은 맹획을 산 채로 사로잡아 진중에 두고 「우리 군이 어떠냐」고 물었고, 맹획은 「미리 알지 못한 것이 한스러울 뿐, 공을 이기기는 쉽다」고 답했습니다. 제갈량은 북쪽의 일이 바쁜데 남중은 배반하기를 잘하니 그 속임수가 다할 때까지 두고 보아야 한다고 여겨, 그를 풀어 주어 군사를 다시 모아 싸우게 했습니다. 모두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주자 맹획의 무리가 마음으로 복종했고, 맹획은 「명공은 하늘의 위엄이니 변방의 백성은 길이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해 가을 네 군이 평정되었습니다.

『화양국지』는 제갈량이 건녕의 찬습, 주제의 맹염과 함께 맹획을 관속으로 거두었고, 찬습은 영군, 맹염은 보한장군, 맹획은 어사중승에 이르렀다고 적습니다. 『양양기』는 제갈량이 살아 있는 동안 남쪽이 감히 다시 배반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본문 이회전은 군이 돌아가자 남쪽 이민족이 다시 배반해 지키던 장수를 죽였다고 하고, 마충전은 제갈량이 죽기 한 해 전인 건흥 11년(233)에 남쪽 이민족의 우두머리 유주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적어 서로 어긋납니다. 맹획이 그 뒤 어떻게 되었고 언제 죽었는지는 사서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聞孟獲者,為夷、漢所服,募生致之
맹획이라는 이가 이민족과 한족 모두에게 따름을 받는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모아 산 채로 잡아 오게 했다『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七縱七禽,而亮猶遣獲。獲止不去,曰:「公,天威也,南人不復反矣。」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고도 제갈량이 또 보내려 하자, 맹획은 떠나지 않고 「공은 하늘의 위엄이니 남쪽 사람은 다시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했다『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배송지 주의 『한진춘추』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85~91회

연의는 맹획을 남만의 왕, 곧 만왕으로 그립니다. 제85회에서 조비가 사마의의 꾀를 따라 다섯 길로 촉을 칠 때, 위의 사자가 벼슬과 상을 싣고 만왕 맹획을 찾아가 군사 십만으로 익주 · 영창 · 장가 · 월수 네 군을 치게 합니다. 제갈량이 보낸 위연이 이리저리 드나들며 군사가 많은 듯 꾸미자 맹획은 물러가지만, 제86회 끝에서 익주의 옹개가 맹획과 손잡고 네 군을 치자 제갈량이 몸소 남쪽으로 나섭니다.

제87회에서 옹개와 주포는 제갈량의 이간책에 걸린 고정의 부장 악환에게 죽고, 맹획은 금환삼결 · 동도나 · 아회남 세 동의 원수를 세 길로 내보냅니다. 금환삼결은 조운에게 죽고 두 원수는 사로잡혔다 풀려납니다. 몸소 나선 맹획은 쫓다가 산골짜기에서 위연에게 처음 사로잡히고, 「산이 외지고 길이 좁아 잘못 네 손에 걸렸을 뿐」이라며 굽히지 않습니다.

제88회에서 노수 남쪽에 흙성을 쌓고 버티던 맹획은 술에 취한 사이 동도나 등에게 묶여 두 번째로 넘겨집니다. 제갈량은 진영과 군량과 병기를 두루 보여 주고 그를 풀어 주며, 돌아간 맹획은 동도나와 아회남을 죽입니다. 이어 아우 맹우가 보물을 바치며 거짓으로 항복했다가 약 탄 술에 쓰러지고, 밤에 쳐들어온 맹획은 노수 가에서 만병으로 꾸민 마대의 배에 올랐다가 세 번째로 묶입니다.

제89회에서는 서이하에서 제갈량의 수레를 덮치려다 함정에 빠져 네 번째로 잡힙니다. 그 뒤 독룡동의 타사대왕에게 몸을 맡기는데, 그 길에는 마시면 말을 잃는 아천을 비롯한 독한 샘 넷이 있어 앞서 간 촉군이 벙어리가 됩니다. 제갈량은 맹획의 형으로 숨어 사는 맹절의 샘물과 풀로 병사들을 살리고, 도우러 왔던 은야동의 양봉 부자가 잔치 자리에서 맹획 · 맹우 · 타사대왕을 사로잡아 바치니 다섯 번째입니다.

제90회에서는 아내 축융부인이 나서 날리는 칼로 장억을 떨어뜨리고 마충까지 사로잡지만, 곧 마대에게 붙잡혀 두 장수와 맞바뀝니다. 처남 대래동주가 불러온 목록대왕은 흰 코끼리를 타고 범과 이리를 부리지만 불을 뿜는 나무 짐승에 맹수들이 흩어지는 통에 죽고, 대래동주가 맹획 부부를 묶어 바치는 척 거짓 항복했다가 모두 붙잡히니 여섯 번째입니다. 끝으로 오과국의 올돌골이 기름에 절인 등나무 갑옷을 입은 등갑군 삼만을 이끌고 오지만 반사곡에서 불에 모두 타고, 맹획은 마대에게 일곱 번째로 사로잡힙니다. 또 놓아주겠다는 말에 맹획은 눈물을 흘리며 일곱 번 사로잡고 일곱 번 놓아준 일은 예부터 없었다 하고, 형제와 처자와 종족을 이끌고 웃통을 벗고 엎드려 「승상의 하늘 같은 위엄이니 남쪽 사람은 다시 배반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맹세합니다. 제갈량은 그를 길이 동주로 삼고 빼앗은 땅을 모두 돌려줍니다.

제91회에서 돌아가던 촉군이 노수의 거센 바람에 막히자, 맹획은 이 물의 사나운 귀신에게 예부터 사람 머리 마흔아홉과 검은 소 · 흰 양을 바쳤다고 알려 줍니다. 제갈량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며 밀가루 반죽을 사람 머리 꼴로 빚고 소와 양의 고기를 넣어 「만두」라 이름 붙여 제사를 지냅니다. 영창에서 제갈량이 무리를 거느리고 돌아가 백성을 잘 돌보라 이르자 맹획은 울며 절하고 떠납니다. 연의에서 맹획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225제갈량이 남쪽을 치러 오자 죽은 옹개를 대신해 반란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2. 225노수를 건넌 제갈량에게 사로잡혀 진영을 보고도 쉽게 이기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3. 225일곱 번 사로잡히고 일곱 번 풀려난 끝에 다시는 배반하지 않겠다며 마음으로 따랐습니다.일곱 번 놓아주다
  4. 225남중이 평정되자 제갈량의 관속이 되었고, 뒤에 어사중승에 이르렀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남만왕이 나간다!

말을 열며

남만의 왕 맹획이다. 속임수는 없기다!

되받으며

말은 짧게 하라. 나는 참을성이 없다.

말문이 막혀

…또 당했는가!

말문이 막혀

이번에는 다를 줄 알았거늘.

설전을 이기고

남만의 힘을 이제 알겠는가.

설전에 지고

…이번에도 내가 졌다. 놓아 달라.

이긴 뒤

남만이 이겼다!

진 뒤

…또 놓아줄 셈이오?

쓰러지며

일곱 번 놓아준 은혜를 안다.

같은 기치 아래

축융올돌골금환삼결옹개맹우대래동주아회남동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