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張濟

자 미상 · 미상 ~ 196년 · 양주 무위군 조려현 · 한 세력의 주인

장제 초상

장안을 유린하고 황제를 핍박하다 이름 없는 화살에 스러진 군벌

능력치

통솔70무력66지력55정치53매력60

카드

공격력 4체력 4비용 2값어치 8직군 맹장

정사

출전 · 『삼국지』 위서 동탁전과 배송지 주의 『헌제기거주』 · 위서 유표전 · 장수전 · 무제기 · 『후한서』 동탁전과 이현 주의 원굉 『후한기』 · 헌제기 · 유표전

장제는 제 전이 없고, 『삼국지』와 『후한서』의 동탁전 끝과 장수전 · 유표전에 그의 일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의 출신은 따로 적혀 있지 않으나, 『삼국지』 장수전은 그의 족자 장수가 무위군 조려현 사람이라 적습니다. 자와 태어난 해는 전하지 않습니다. 동탁의 사위 우보가 섬에 군사를 두었을 때 장제는 그 밑의 교위로 이각 · 곽사와 함께 진류와 영천의 여러 현을 노략했습니다.

초평 3년(192) 동탁과 우보가 죽자 이각 · 곽사 · 장제 등은 무리를 흩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가후의 말을 듣고 함께 장안을 쳤습니다. 장수전은 장수가 장제를 따라 이각 등과 여포를 쳐서 동탁의 원수를 갚았다고 적습니다. 장안을 빼앗은 뒤 『삼국지』는 장제가 표기장군 · 평양후가 되어 홍농에 주둔했다고 하고, 『후한서』 동탁전과 헌제기는 그때 진동장군이 되어 열후에 봉해지고 홍농으로 나가 주둔했다고 적습니다.

흥평 2년(195) 이각과 곽사가 장안에서 서로 싸울 때, 『헌제기거주』에 따르면 황보력은 이각에게 「장제는 곽다 · 양정과 꾀를 같이하고 벼슬아치들도 그를 따른다」고 일렀습니다. 그해 6월 장제는 섬에서 와서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 천자를 잠시 홍농으로 옮기려 했으며, 이현 주에 인용된 원굉의 『후한기』는 그가 태관령 손독과 교위 장식을 보내 열 번을 오가며 달랬다고 적습니다. 천자는 이로써 장안을 떠날 수 있었고, 장제는 표기장군이 되어 다시 섬에 주둔했습니다. 그러나 천자를 모시던 양봉 · 동승과 사이가 좋지 않자 다시 이각 · 곽사와 합쳐 천자를 뒤쫓았고, 11월 홍농의 동간에서 크게 싸워 백관과 사졸이 셀 수 없이 죽었습니다.

건안 원년(196) 장제는 군사들이 굶주리자 관중을 떠나 남양으로 내려가 양성을 쳤다가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삼국지』 동탁전은 그가 양 사람에게 죽었다고 적습니다. 형주의 관원들이 모두 축하하자 형주목 유표는 「장제가 궁해서 왔는데 주인이 예를 갖추지 못해 칼을 맞대기에 이르렀으니 이는 목의 뜻이 아니다. 목은 조문을 받되 축하는 받지 않는다」 하고 사람을 보내 그 무리를 받아들였으며, 무리는 이를 듣고 기뻐하며 따랐습니다. 장제의 무리는 족자 장수가 이어 완에 주둔하고 유표와 손잡았습니다.

이듬해 조조가 완으로 오자 장수는 항복했는데, 장수전은 조조가 장제의 아내를 들이자 장수가 원망했고, 조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꾀가 새어 나오자 먼저 조조를 덮쳤다고 적습니다. 이 싸움에서 조조의 맏아들 조앙과 조카 조안민이 죽었습니다. 진수가 장제에게 따로 남긴 평은 없습니다.

濟以窮來,主人無禮,至於交鋒,此非牧意,牧受弔,不受賀也
장제가 궁해서 왔는데 주인이 예를 갖추지 못해 칼을 맞대기에 이르렀으니 이는 목의 뜻이 아니다. 목은 조문을 받되 축하는 받지 않는다『삼국지』 위서 유표전 · 유표의 말
濟屯弘農,士卒飢餓,南攻穰,為流矢所中死
장제가 홍농에 주둔했는데 군사들이 굶주리자 남쪽으로 양성을 쳤다가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삼국지』 위서 장수전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3회 · 제5회 · 제9~10회 · 제13회 · 제16회

연의에서 장제는 제3회에 동탁이 낙양으로 이끌고 간 장수 가운데 하나로 처음 이름이 나오고, 제5회에서는 여포 · 번조 등과 함께 동탁을 따라 호뢰관을 지킵니다. 제9회에서 동탁은 미오를 떠나며 이각 · 곽사 · 장제 · 번조 넷에게 비웅군 3천으로 미오를 지키게 하고, 동탁이 죽자 넷은 양주로 달아났다가 가후의 말을 좇아 장안으로 쳐들어옵니다. 이각과 곽사가 여포를 끌어내 지치게 하는 사이 장제는 번조와 두 갈래로 장안을 칩니다.

제10회에서 이각 · 곽사가 천자마저 죽이려 하자 장제는 번조와 함께 「지금 죽이면 사람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니 그대로 받들어 제후들을 관중으로 끌어들여 날개를 꺾은 뒤에 죽여도 된다」며 말리고, 표기장군 · 평양후가 되어 홍농에 주둔합니다. 쳐들어왔던 마등이 물러갈 때 그를 쫓다가 마초의 결사적인 싸움에 막혀 물러나고, 이각이 잔치 자리에서 번조를 베자 놀라 엎드렸다가 번조의 군사를 넘겨받아 홍농으로 돌아갑니다.

제13회에서 장제는 대군을 이끌고 섬서에서 와서, 따르지 않으면 치겠다며 이각과 곽사를 화해시킵니다. 천자에게 홍농으로 거둥하기를 청해 표기장군에 봉해지고, 양식과 술과 고기를 내어 백관에게 대어 줍니다. 그 뒤 이각은 장제의 군사가 장안을 쥐고 있어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제16회에서는 장제가 관중에서 군사를 이끌고 남양을 치다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이 조조에게 이르고, 조카 장수가 그 무리를 거느려 가후를 모사로 삼고 유표와 손잡아 완성에 주둔합니다. 조조가 완성에 들어온 뒤 조카 조안민이 장수의 숙부 장제의 아내를 보았다고 아뢰자 조조는 그 여인을 데려오게 하고, 여인은 스스로 장제의 아내 추씨라 밝힙니다. 연의에서 장제가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192우보 밑의 교위로 이각 · 곽사와 함께 진류와 영천을 노략했습니다.
  2. 192이각 등과 장안을 쳐서 여포를 쫓은 뒤 홍농에 나가 주둔했습니다.
  3. 195섬에서 와서 이각과 곽사를 화해시켜 천자가 장안을 떠나게 했습니다.
  4. 195표기장군이 되었으나 양봉 · 동승과 틀어져 이각 · 곽사와 천자를 뒤쫓았습니다.
  5. 196군사가 굶주려 남양의 양성을 치다가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이름 없는 화살
  6. 196족자 장수가 그 무리를 이어 완에 주둔하고 유표와 손잡았습니다.서량의 숙질
  7. 197조조가 그의 아내를 들이자 원망한 장수가 완에서 조조를 덮쳤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내 · 족자 장수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서량의 창이다.

말을 열며

장안에서 놀던 몸이오. 겁줄 생각 마시오.

되받으며

굶주린 군대는 무엇이든 무는 법이오.

말문이 막혀

…군량이 떨어져 가는군.

말문이 막혀

물러날 곳이 없소.

설전을 이기고

난세에는 억센 놈이 이기오.

설전에 지고

이름 없는 화살이 무섭다더니….

이긴 뒤

창끝이 먼저 닿았소.

진 뒤

…흐르는 화살이 무섭군.

쓰러지며

이름 없는 화살에 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