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미상 · 미상 ~ 미상 · 미상 · 여포 휘하
친척인 여포의 총애를 받았으나 절체절명의 순간 그를 배반한 무장
위속은 후한 말 여포 휘하에서 활약했던 무장으로, 여포와는 친척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포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여포가 가장 신뢰해야 할 최정예 부대인 '함진영'의 지휘권조차 고순에게서 빼앗아 위속에게 넘겨주었을 정도로 편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99년, 하비성에서 조조군에게 완전히 포위당해 패색이 짙어지자 위속은 동료 송헌, 후성 등과 함께 결탁하여 배신을 도모합니다. 그들은 여포의 최고 모사인 진궁과 무장 고순을 사로잡아 조조에게 항복했으며, 이로 인해 여포 군벌은 완전히 붕괴하고 맙니다. 조조에게 항복한 직후 역사서에서 그의 이름은 자취를 감추며, 이후 어떤 생애를 살았는지 전해지지 않습니다. 평소 주군의 과분한 총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치명적이고 위급한 순간에 주군을 헌신짝처럼 배신해버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여포 휘하의 '팔건장' 중 제6위로 등장합니다. 장비에게 군마를 빼앗기며 여포가 서주를 탈취하는 명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비성 포위전에서는 여포의 가혹한 대우와 금주령에 불만을 품고 송헌, 후성과 함께 여포의 적토마와 방천화극을 훔치고 여포를 결박하여 조조에게 투항합니다. 훗날 백마 전투에 참전했다가 조조의 명으로 출진하지만, 원소군의 맹장 안량에게 단 1합 만에 목이 베이는 초라한 최후를 맞습니다.
친척: 여포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제 열전에서 한 자락씩 따 왔습니다.
살길을 아는 자다.
이기는 쪽에 서는 것이 그리 죄요?
충성도 목숨이 붙어야 하는 것이오.
…줄을 다시 서야 하나.
눈치가 곧 실력이오.
보시오, 산 자가 이긴 것이오.
이번엔 줄을 잘못 섰구려.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이 손이 또 떨리는군.
…주인을 판 손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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