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공公孫恭

자 미상 · 미상 ~ 미상 (238년 이후) · 유주 요동군 양평현 · 공손연 휘하

공손공 초상

요동의 지배자가 되었으나 조카에게 권력을 찬탈당한 무력한 군벌

능력치

통솔40무력17지력69정치61매력47

카드

공격력 2체력 3비용 1값어치 5직군 모사

정사

출전 · 『삼국지』 위서 공손도전과 배송지 주의 『위략』 · 위서 문제기 · 명제기 · 관녕전과 배송지 주의 『부자』 · 『진서』 선제기

공손공은 요동군 양평현 사람으로 요동태수 공손도의 아들이자 공손강의 아우입니다. 자와 태어나고 죽은 해는 전하지 않습니다. 제 전은 없고 『삼국지』 공손도전에 몇 줄이 붙어 있으며, 문제기 · 명제기 · 관녕전과 『진서』 선제기에 이름이 나옵니다.

건안 9년(204) 아버지 공손도가 죽고 형 공손강이 뒤를 잇자, 공손강은 영녕향후를 아우 공손공에게 봉했습니다. 영녕향후는 앞서 조조가 표를 올려 공손도에게 준 작위였으나, 공손도는 요동의 왕이 무슨 영녕이냐며 인수를 무기고에 넣어 두었던 것입니다. 공손강이 죽었을 때 그 아들 공손황 · 공손연 등이 모두 어렸으므로 무리가 공손공을 요동태수로 세웠습니다. 배송지 주에 인용된 『부자』는 이를 두고 맏아들을 세우지 않고 아우를 세웠는데 공손공은 나약했고 공손강의 서자 공손연은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고 적습니다. 그때 요동에 머물던 관녕은 맏이를 두고 아랫사람을 세우면 아래에서 딴마음을 품어 난이 여기서 일어난다며 부름에 응해 바다를 건너 돌아갔습니다. 관녕전 본문은 관녕이 문제의 부름을 받아 떠날 때 공손공이 남쪽 교외까지 나와 배웅하고 옷과 물건을 더 보냈으며, 관녕은 공손도 · 공손강 · 공손공이 앞뒤로 보낸 것을 모두 받아 두었다가 바다를 건넌 뒤 봉해서 돌려보냈다고 적습니다.

조비가 황제가 되자 사자를 보내 공손공을 거기장군 · 가절로 삼고 평곽후에 봉했으며, 문제기는 이를 황초 2년(221) 3월의 일로 적습니다. 『삼국지』는 공손공이 병으로 남자 구실을 잃어 고자처럼 되었고, 몸이 약해 나라를 다스리지 못했다고 적습니다. 『위략』에 따르면 공손연의 형 공손황은 공손공이 조정에 보낸 볼모로 낙양에 있었습니다.

태화 2년(228) 조카 공손연이 공손공을 위협해 자리를 빼앗았고, 명제는 그대로 공손연을 요동태수로 삼았습니다. 『진서』 선제기는 공손연이 숙부 공손공의 자리를 빼앗고 그를 가두었다고 적습니다. 『위략』에 따르면 낙양의 공손황은 공손연을 끝내 믿을 수 없다며 여러 번 표를 올려 그를 치라고 청했습니다. 경초 2년(238) 사마의가 양평을 떨어뜨려 공손연을 베고 열다섯 살 넘은 남자 7천여 명을 죽였으나, 갇혀 있던 공손공은 풀어 주었습니다. 그 뒤의 일은 전하지 않습니다. 진수는 공손도와 공손연을 두고 제 집안을 엎기에 족했을 뿐이라 평했고 공손공은 따로 평하지 않았습니다.

恭病陰消為閹人,劣弱不能治國
공손공은 병으로 남자 구실을 잃어 고자처럼 되었고, 약해서 나라를 다스리지 못했다『삼국지』 위서 공손도전
初,文懿篡其叔父恭位而囚之
처음에 공손연은 숙부 공손공의 자리를 빼앗고 그를 가두었다『진서』 선제기

삼국지연의

『삼국연의』 제33회 · 제106회

연의에서 공손공은 제33회에 나옵니다. 백랑산에서 진 원희와 원상이 요동으로 오자 형 공손강은 아랫사람들을 모아 의논하는데, 공손공은 원소가 살아 있을 때부터 늘 요동을 삼킬 마음을 품었고 이제 갈 곳 없는 두 사람이 찾아온 것은 비둘기가 까치집을 빼앗으려는 뜻이라고 말합니다. 받아들이면 뒤에 반드시 서로 도모하게 될 것이니 성으로 꾀어 들여 죽이고 그 머리를 조조에게 바치면 조조가 요동을 두텁게 대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공손강이 조조가 쳐들어오면 차라리 두 사람을 받아들여 도움으로 삼는 편이 낫다고 망설이자, 공손공은 사람을 보내 살펴서 조조가 쳐 오면 두 사람을 남겨 두고 움직이지 않으면 베어 조조에게 보내자고 하고, 공손강은 그 말을 따릅니다. 조조가 역주에 머물 뿐 움직이지 않는다는 소식에 공손강은 두 사람의 목을 베어 보냅니다.

제106회 첫머리는 공손연을 소개하며, 공손강이 죽었을 때 두 아들이 어려 아우 공손공이 뒤를 이었고 조비 때 공손공이 거기장군 · 양평후에 봉해졌으며, 태화 2년 장성한 공손연이 숙부 공손공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적습니다. 연의에서 공손공이 나오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사와 연의가 다른 곳

생애

  1. 204아버지 공손도가 죽고 형 공손강이 뒤를 이으면서 영녕향후에 봉해졌습니다.
  2. 221요동태수로서 조비에게 거기장군 · 가절을 받고 평곽후에 봉해졌습니다.
  3. 228조카 공손연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갇혔습니다.조카에게 갇히다
  4. 238사마의가 공손연을 평정한 뒤 갇혀 있던 그를 풀어 주었습니다.

연대표 속 이 사람

역사 연대표에서 이 사람이 서는 일입니다. 딱지는 그 일이 정사와 연의에 어떻게 적혔는지를 뜻합니다.

가족

아버지 공손도 · 형 공손강 · 조카 공손황 · 공손연

인연

해후 마주치면 서로 방벽이 오른다

남긴 말

이 무장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하는 말입니다.

싸움터에 들며

요동에서 왔소.

말을 열며

조카에게 자리를 뺏긴 못난 숙부요.

되받으며

비웃으시오. 허나 말까지 뺏기진 않겠소.

말문이 막혀

…핏줄도 못 믿는 세상.

말문이 막혀

잃는 데는 이골이 났소.

설전을 이기고

오늘만은 뺏기지 않았소.

설전에 지고

또 뺏겼구려. 익숙하오만.

이긴 뒤

요동은 아직 내 것이오.

진 뒤

…조카에게 밀리는구려.

쓰러지며

조카에게 자리를 빼앗겼다.

같은 기치 아래

공손도공손강공손연